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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체험, 설 명절 앞두고 막바지 배송 전쟁

등록 2020.01.23 ▷ 41

{앵커: 설 연휴가 이제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명절을 앞두고 가장 바쁜 곳 가운데 하나가 바로 배송 현장일 겁니다. 정을 나누는 마음이 모여, 우편집중국엔 막바지 배송 전쟁이 한창인데요. 황보 람 기자가 현장에 가서, 직접 체험해봤습니다.} {리포트} 이곳은 부산우편집중국입니다. 지금 제가 내리고 있는 이 소포들은 부산*경남에서 수집된 것들인데요. 이게 전국 각지로 보내질건데, 그 과정을 제가 직접 체험해보겠습니다. 차량에서 내린 소포들을 컨베이어 벨트 작업자들에게 가져갑니다. 이를 전달 받은 작업자들은 쌓여있는 소포를 하나씩 벨트에 올려놓습니다. 평소보다 소포량이 30% 넘게 늘다보니, 끊임없이 소포가 밀려듭니다. {김태은 작업자 ′′평소보다 무거운 건 많이 오는데, 그래도 다 열심하려고 하니까 보람을 갖고 하고 있습니다.′′} 컨베이어 벨트로 옮겨지는 소포들은, 중간에 바코드 인식을 통해 각 지역별로 우선 분류가 됩니다. 분류된 소포들을 작업자들이 다시 운반대 위에 쌓기 시작합니다. 바코드가 인식을 제대로 못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주소지를 한번 더 확인해야 합니다. 잘못 쌓았다간 넘어질 수도 있어서 상자 모양과 무게도 다 고려해야 합니다. 무거운 소포가 몰릴 때면 20년차 베테랑도 힘에 부칩니다. {배정희 작업자 ′′[몸살 나겠는데?] 대박이다. 이렇게 (상자가) 큰 게 많이오고 대박이네 진짜. [오늘 유독 큰 게 많습니까?] 네.′′} 쌓여진 소포는 넘어지지 않게 비닐랩으로 잘 감싼 뒤, 분류된 지역별로 옮겨집니다. 저도 직접 소포를 옮겨봤는데, 소포 무게도 무게인데다, 운반기계를 다루는게 쉽지 않았습니다. {이주용 작업자 ′′[그냥 보기만 해도 무거운데, 이게 보통 무게가 이정도 쌓으면 어느정도 되나요?] 한 100kg 정도 되는 것 같아요. 저도 정확히 무게를 재본 적은 없는데... 쟈키(운반기계)가 무게를 좀 덜어주는 역할을 해서...′′} 이렇게 전국 각지로 보내질 소포가 최종적으로 분류됐습니다. 딱 보기에도 물량이 엄청나게 많은데요. 이 많은 물량을 처리하다보니, 인력도 50% 가량 더 투입됐습니다. {김수진 부산우편집중국 소포발착계장 ′′소포유편물이 폭주하는 특별소통기간 중에는 단기 인력을 시간대 별로 120여 명 채용해서 고객님들이 우편물을 최대한 신속하고 안전하게 받으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 부산우정청은 예기치 못한 기상상황 등에 대비해, 집배원 안전대책을 마련하기도 했습니다. KNN 황보 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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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영일
2020.01.23
시청연령
모든 연령 시청가
카테고리
시사/뉴스
KNN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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