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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있을까 걱정하다.. 생후 6개월 친아들 살해

등록 2020.01.23 ▷ 80

{앵커: 엄마가 어린아이를 상대로 극단적인 범죄를 저지르는 사건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경남 창원에서 엄마가 생후 6개월된 친아들을 살해한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데, 발달 과정이 늦어 장애가 있을 까 걱정이 컸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주우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엄마 32살A 씨는 지난 19일 사건 당일,경찰이 아닌 119에 신고했습니다. 방에 가보니, 생후 6개월 된 친아들이 숨을 쉬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이틀 뒤, 부검 절차를 밟고 있던 경찰을 찾아가 자수했습니다. 경찰은 A 씨가 거실에 있던 남편 몰래 방에서 살해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A 씨는 경찰조사에서 아들에게 장애가 있을까봐 걱정해왔다고 진술했습니다. 목 가누기 등 신체발달이 늦어 병원에 갔는데 정밀진단을 권유받은 겁니다. 결국 정밀진단까지 받았고, 결과를 기다리던 중에 사달이 났습니다. 이번 사건처럼 출산 이후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건이 적지 않습니다. 이달 초에도 김해에서 한 산모가 생후 2주 된 딸과 투신하기도 했습니다. {이정구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출산 후에 생기는 호르몬 변화 때문에 출산 후에 보통 한달 이내에 심한 후유증이 생길 수가 있는데 너무 힘들기 때문에 극단적인 선택을 할 생각이 들었을 때 통제할 수 있는 능력도 상실하게 됩니다.} ′′경찰은 아들을 살해한 혐의로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NN 주우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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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영일
2020.01.23
시청연령
모든 연령 시청가
카테고리
시사/뉴스
KNN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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