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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아프지 마세요

등록 2020.01.24 ▷ 35

{앵커:온 가족이 다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야할 설 명절이지만 명절전후로 꼭 누구 하나 탈이 나곤 합니 다. 행복해야할 시간이 걱정과 고통이 되지 않도록 미리 조심하셔야겠습니다. 표중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64살 장숙희씨는 지난해말 쪼그리고 앉아 음식을 조리하다 허리를 크게 다쳤습니다. 한달 넘게 왼쪽 다리를 끌며 버텼지만 상태는 갈수록 나빠졌습니다. 결국 직장도 관두고 올초 허리 디스크 수술을 받았지만 곧바로 다가올 설명절에도 음식은 장만해야합니다. {장숙희/허리 디스크 환자/시장을 봐야 하잖아요. 어차피 무거운걸 들어야 되잖아요. 그래서 힘든 것 같아요 주부들은. 그래도 안 할 수는 없는 상황이니까 이번에는 좀 간소하게 하려고요.} 매년 설 같은 명절에 음식을 장만하는 과정에서 허리나 무릎에 무리가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같은 자세로 30분이상 일하거나 쪼그리고 앉기, 무거운 물건 들고 일어서기 등이 가장 위험합니다. {조철민/메트로적추병원 신경외과 전문의/미리 아프기전에 물리치료도 받아놓으시고 관리를 좀 해놓고 난 다음에 안 아프다 하더라도 병원에 가셔서 다시 관리를 받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고 조금만 이상해도 확인을 하시는 것이 가장 적극적인 방법입니다.} 또 음식으로 인해 탈이 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급체나 소화불량을 넘어 식중독이 집단발병하는 경우도 빈발합니다. {양주일/소화기내과 전문의/(식중독은) 겨울철에 흔히 발생하는 질환이고요. 특히 설 명절처럼 여러 식구들이 모여서 같이 식사를 하는 경우가 많을 때에는 노로바이러스가 잘 감염됩니다.} 여기에 성묘 등 야외활동이나 긴 운전, 지나친 음주로 심혈관계 질환이 악화되기도 합니다. 문제가 생기면 우선 119에 신고부터 하는데 요즘에는 영상으로 응급처치에 나서는 경우도 많습니다. {박창재/부산소방본부 구급상황관리사/의사, 간호사, 응급구조사가 24시간 상주하면서 질병상담은 물론 구급차가 현장에 도착하기 전까지 영상으로 응급처치지도를 할 계획입니다.} 특히 최근 우한폐렴으로 인한 염려도 확산되는 만큼 손을 깨끗하게 씻고 마스크를 쓰며 사람이 많은 곳은 피하는 등 감염병 예방에도 더 신경써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당부합니다. KNN 표중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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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영일
2020.01.24
시청연령
모든 연령 시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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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KNN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