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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마이스 기획1]작아지는 벡스코, 마이스 인프라 새판을 짜야

등록 2020.01.26 ▷ 29

{앵커: 관광,마이스 산업은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불릴 정도의 고부가가치 산업이자 부산의 새로운 성장동 력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내외 경쟁도시의 급속한 성장에 채 영글기도 전에 위기에 처했다는 진단이 나오고 있습니다. 저희 KNN은 지역 관광마이스 산업의 과제에 대해 연속보도를 시작합니다. 오늘은 첫 순서로 마이스 인프라 문제를 짚습니다. 김건형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내 최대 컨벤션시설인 경기도 일산의 킨텍스! 지금도 부산 벡스코 전시면적보다 2배 이상 큰데 3~4년 뒤면 4배 정도 더 커집니다. 서울 역시 강남지도를 바꿀 정도의 메머드급 확충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기존 코엑스를 중심으로 잠실 국제교류복합지구가 곧 등장합니다. 시설 의존도가 절대적인 마이스 산업마저 수도권 블랙홀 현상이 우려됩니다. 이제 겨우 청사진만 그리고 있는 벡스코 제3전시장 확충 문제는 발등에 떨어진 불입니다. {오창호/와이즈유 관광컨벤션학 교수/′′빨리 기본설계라든지 시행설계 이런 부분들이 추진이 돼야만이 뒤에 시간이 지나더라도 사업이 완료가 될 거 같습니다.′′} ′′국내외 경쟁도시들의 상황을 살펴보면 단순히 벡스코 전시장만 제속도로 확충된다고 해서 해결될 수준도 아닙니다. 각 전시장들간의 이동 편의성이나 큰 도로로 단절돼 있는 센텀시티 일대 상업,숙박시설과의 연계성 부족문제는 여전합니다.′′ 때문에 주목받고 있는 것이 부산시의 센텀시티 지하공간 통합개발 방안입니다. ′′센텀시티 일대 도로 지하공간을 테마형 스트리트몰을 비롯해 보행자 친화적인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입니다.′′ 같은 물리적 거리라도 공간을 복합화하면 집적성을 높일 수 있단 복안입니다. 하지만 계획이 발표된 지 반 년이 넘도록 나서는 민간사업자가 없습니다. 불투명한 사업성이 문제입니다. {권순갑/부산시 도시계획과장/′′민간투자법을 조금 변경해서라도 좀 가능하도록 저희들이 준비 중에 있고 계속 건의 중에 있습니다.′′} 한 편으론 자칫 사업성을 높이려다 지하상가로 전락하지 않겠냐는 우려도 나오면서 딜레마에 빠질 처지입니다. {윤태환/동의대 호텔컨벤션경영학과 교수/′′단순한 상가의 입점이 아니라 지하시설이 여러 가지 시설들을 같이 묶을 수 있는 이러한 기능도 수행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에다 관광마이스의 핵심지원시설인 도심공항터미널의 조속한 입지선정과 사업추진도 과제로 지적됩니다. KNN 김건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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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영일
2020.01.26
시청연령
모든 연령 시청가
카테고리
시사/뉴스
KNN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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