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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씨름 열기, 씨름 본고장 마산으로

등록 2020.02.18 ▷ 15

{앵커: 요즘 씨름 선수들이 아이돌 못지 않은 인기를 누리면서 제2의 전성기라 할 만큼 씨름 열풍이 불고 있는데요, 경남 창원시가 전국최초로 씨름성지를 조성해 씨름 열기를 마산으로 가져오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주우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탄탄한 근육질 몸매의 선수가, 상대를 번쩍 들어 뒤로 넘깁니다. 살집 많은 거구들의 힘겨루기라는 고정관념을 단번에 깨트립니다. 달라진 씨름판 풍경은 씨름 열풍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관중을 불러모으고 있고, 특히 온라인에서 관심이 뜨겁습니다. 평범한 씨름 경기 동영상이 유튜브 조회수 260만을 기록할 정도입니다. 창원시는 이 같은 씨름 열기를 ′′마산′′으로 가져오겠다는 계획입니다. 김성률, 이만기, 강호동 등을 배출한 씨름의 본고장이기 때문입니다. 잘 육성하면 지역 대표 문화 자산으로 만들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허성무 경남 창원시장 ′′씨름과 관련해서는 마산에 확실한 스토리가 있습니다. 이만기 선수나 강호동 선수가 무학산 등산로 서원곡에서 올라가는 등산로에서 체력단련 하지 않았습니까 그것을 바로 스토리화 하면 되고...′′} 앞으로 3년동안 씨름 전용경기장과 씨름 역사박물관 조성에 나섭니다. 낡은 기존 씨름장은 전국 최고 수준의 훈련장으로 리모델링하고 훈련코스 개발까지, 인프라 구축에만 450억을 쓰기로 했습니다. ′′씨름장에서 나오면 마산 중심가로 가는 큰 길이 나오는데 거리 이름이 천하장사로 입니다. 지금은 말 뿐인 천하장사로이지만 시는 이곳을 씨름 특화거리로 만들기로 했습니다.′′ 씨름 체험 상품도 만드는 등 씨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도 추진합니다. 창원시는 반짝 관심으로 그치지 않도록 전국 최초로 씨름 진흥 조례를 만들어 계속 지원할 계획입니다. KNN 주우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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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영일
2020.02.18
시청연령
모든 연령 시청가
카테고리
시사/뉴스
KNN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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