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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신천지 시설 강제 폐쇄, 수사의뢰까지

등록 2020.02.25 ▷ 69

{앵커: 경남에서 오늘(25) 코로나 19 확진자가 1명 추가됐습니다. 이번에도 역시 신천지와 관련이 있는 것을 확인됐는데, 경남도는 도내 신천지 관련 시설 강제 폐쇄를 명령하고 신도들을 압박해 전수조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주우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로 추가된 경남 23번 확진자는 신천지 신도로 이미 확진 판정을 받은 처제에게 감염된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15일부터 1박 2일동안, 창원 성산구 23번 확진자 집에서 처제와 처제 자녀 2명이 지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3번 확진자의 주요 동선으로 파악된 창원 가음동과 남양동 일대에서는 긴급 방역이 진행됐습니다. {배종철/상가 입주민 ′′단 한그릇도 못팔아서 이거 왜이렇냐고 하면서 뛰어내려 오니까 1층에 커텐 반은 쳐져있더라고요, 웅성웅성 하다가 가버리는 거예요.′′} 경남의 확진자 23명 가운데 15명, 65%가 신천지 관련자로 드러나면서 경남도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신천지 관련 특단의 조치를 결정했습니다. 현장조사를 실시해 최종 확인한 도내 신천지 관련 시설 79곳에 일시적 강제 폐쇄와 집회 금지를 명령했습니다. {김경수/경남도지사 ′′신천지 교인 여러분을 포함한 도민과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입니다. 신천지 교회가 아닌 다른 장소에서 예배를 보는 행위도 철저히 조사하고 감독하겠습니다.′′} 현재 25%에 머물고 있는 도내 신천지 신도들의 증상 관련 전수조사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특히, 신도가 가장 많지만 전혀 진척이 없던 창원시는 칼을 빼들었습니다. 명단 확보를 위해 오늘(25) 오전 경찰에 창원지역 신천지 교회 3곳에 대한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허성무/경남 창원시장 ′′저희들이 12차례에 걸쳐 공문과 구두로 제출 요구를 했지만 협조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오늘 아침 9시에 정식으로 경찰에 명단 확보를 위한 수사의뢰를 했습니다.′′} 뒤늦게 해당 신천지 측이 협조를 약속하면서, 오후부터 콜 센터 3곳에서 조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경남도는 신천지 신도들의 예배나 집회를 목격하거나 관련 사실을 알게 될 경우 112로 신고를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NN 주우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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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영일
2020.02.25
시청연령
모든 연령 시청가
카테고리
시사/뉴스
KNN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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