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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정] 코로나 확산세,힘내라 대구경북

등록 2020.02.26 ▷ 39

{앵커:한주간의 부산시정 이모저모를 살펴보는 시간입니다. 오늘도 추종탁기자가 나와 있습니다. 안 타깝게도 부산에도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하게 늘면서 지난주와는 완전히 분위기가 바뀌었습니다.} {리포트} 네 안타깝습니다만 지난주 이시간을 통해 확산세가 진정될 조짐을 보인다는 말씀전해드렸습니다만 결국 거짓말을 한 셈이 돼 버렸습니다. 한달 넘게 대처가 잘 되는가 싶더니 대구 신천지 교회와 청도 대남병원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세를 보이더니 급기야 지난주 후반 경남에서 확진자가 나타나고 결국 부산도 뚫리고 말았습니다. 한번 뚫린 방역망은 속절없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주말과 휴일을 거치면서 크게 늘기 시작한 확진자는 이번주 들어서는 아예 급증세를 나타내기 시작했습니다. {앵커:처음에는 대구경북을 방문했거나 신천지 교회와 관련된 분들이 대부분이었는데 지금은 부산 온천교회와 관련된 분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네 그렇습니다. 지난 일요일까지 부산의 확진자는 모두 16명이었습니다. 대부분 신천지와 관련이 있거나 대구경북과 여러면에서 관련이 있는 사람들이 많았고 부산 온천교회와 관련된 분들도 몇분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난 월요일 오전이죠 부산에서 22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는데 이 가운데 상당수가 온천교회와 관련이 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온천교회 확진자 가운데 상당수는 최근 교회에서 진행된 자체 수련회에 참가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수련회 전체 참석 인원이 150명을 넘는 것으로 알려져 온천교회와 관련된 확진자가 늘어날 가능성이 높은 상황입니다. {앵커:이처럼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부산시의 움직임도 더욱 강경해지고 있죠?} 네 그렇습니다. 부산시는 그동안 코로나19의 원천적인 방제에 목표가 있었다면 지금은 확산의 저지와 속도를 늦추는 쪽으로 방향을 틀고 있습니다. 우선 다중집합시설을 잠정 폐쇄하고 대규모 행사를 일체 취소하기로 했고 또 종단 간담회를 통해 종교 행사도 당분간 자제할 것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방역 등을 위해 시민들의 일상생활을 부분적으로 통제하는 것입니다. 이와함께 공공분야뿐 아니라 민간분야를 포함해 필요한 자원을 총동원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차단과 봉쇄 중심에서 벗어나 이제는 부산전역을 감염위험지역으로 보고 환자 치료 등 피해를 최소화하는 전략도 병행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대폭 강화에서 현재 10개반 40명에서 12개반 78명으로 인원을 늘립니다. 부산의료원은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전환하고 보건소 업무도 24시간 감염병 대응 업무에 들어갑니다.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특단의 경제적 지원책 마련에 들어갔고 신천지 등 협조를 제대로 안할 경우엔 공원력을 사용해 강력하게 대처하기로 했습니다. {앵커:이처럼 정부와 부산시 등 관련 기관은 물론 시민들도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애를 쓰고 있는데 이번 일을 정치적으로 비난하는데만 열을 올리는 사람들이 많아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면서요?} 네 역시나 SNS를 타고 온갖 억측과 무분별한 주장 그리고 정치적 비판만 난무하고 있습니다. 일부 정치권 인사들이 이같은 무책임한 언행에 기름을 붓고 있습니다. 이번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정부의 대응을 비판할 수는 있습니다만 정부가 일부러 일을 이지경으로 만들었다는 등의 근거없는 주장은 조심해야 합니다. 또 잘 봉쇄하는 듯 했던 코로나19 사태가 대구에 있는 신천지 교회와 청도 대남병원에서 집단적인 감염이 나오면서 봇물이 터진 것도 사실입니다만. 그렇다고 대구를 봉쇄해야 한다는 등 또는 신천지 교회를 이번에 모두 없애야 된다는 등 과격한 주장을 하는 것도 결코 옳은 일이 아닙니다. 지금은 1차적으로 대구경북권의 확산세를 집중적으로 막는데 국가적인 에너지를 집중해야만 합니다. 부산도 대구경북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야 합니다. 대구경북권의 확산세가 진정되지 않으면 부산경남에서 아무리 애를써도 막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누구에게 어떤 책임이 있고 누구를 원망할지는 모든 사태가 마무리되고 해도 늦지 않습니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힘내라 대구경북 함께하자 대한민국이란 SNS구호와 같은 범국민적인 단결과 노력인 것 같습니다. {앵커:지금까지 추종탁기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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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영일
2020.02.26
시청연령
모든 연령 시청가
카테고리
시사/뉴스
KNN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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