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미니플레이어 닫기

함께해요 부산경남 "코로나 위기 힘모아 극복"

등록 2020.02.27 ▷ 23

{앵커: 5년 전 메르스 사태 당시, 확진자가 방문했던 식당으로 일명 ′′메르스 식당′′의 오명을 쓰고 장사를 접어야 했던 한 식당이 있습니다. 이후 이 식당엔 그동안의 어려움을 위로하며 각계각층의 방문이 잇따랐고 다시금 자리를 잡을 수 있었는데요. 코로나19 확산으로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는 지역상권에 이같은 위로가 필요하진 않을까요? #함께해요부산경남, 황보 람 기자입니다.} {리포트} 저는 지금 부산에서 가장 확진자가 많이 나온 동래구의 한 상가에 나와있습니다. 제가 있는 이 골목에 점포 몇 곳이 문을 열었는지 확인해보겠습니다. 점포 8곳이 줄지어 서있지만 문을 연 곳은 하나도 없습니다. 코로나19로 휴업을 한다는 안내문만 붙어있습니다. 이 식당도 지난 주말부터 문을 닫았습니다. 확진자가 다녀간 곳도 아닌데, 불안감에 손님이 뚝 끊겼기 때문입니다. {김보선/식당 업주/′′진짜 정말 많이 힘듭니다. 장사하면서 최고로 힘든 것 같습니다. 지금 이 순간이...′′} 이같은 상황은 5년 전 메르스 사태 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부산 사하구의 한 식당은 확진자가 다녀갔단 이유로 메르스 식당이란 오명에 억울한 비난을 받았습니다. {박달흠/괴정목촌돼지국밥 대표/′′그 많던 손님도, 예약도 다 취소가 되고, 하루에 300만원 씩 팔던 매출도 20~30만 원 씩 팔고...한 3개월 간 그런 곤욕을 치렀습니다.′′} 이후 메르스 불안감을 없애기 위해 각계각층이 앞장 서서 방문을 하면서 다시 정상궤도에 오를 수 있었습니다. 방역만 철저히 하면 식당에서 감염될 위험은 거의 없습니다. 상인들이 직접 주변 상가 일대에 대한 방역도 실시합니다. 부산시는 확진자가 지나간 지역에 대한 철저한 방역을 실시한 뒤, 그 지역을 청정지역이란 뜻의 클린존으로 정하고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오거돈/부산시장/′′저부터 식당을, 가게를 이용하겠습니다. 아울러 소상공인 지원방안을 포함한 비상 경제 대책을 위해 시의회와 긴급 추경에 대해서도 (협의하겠습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철저한 방역과 함께 초토화 된 지역상권을 되살리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KNN 황보 람입니다.

자세히
접기
방영일
2020.02.27
시청연령
모든 연령 시청가
카테고리
시사/뉴스
KNN뉴스

추천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