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정금자)는 주지훈(윤희재)과 케이블카 데이트를 하려는 듯하며 주지훈만 혼자 태워 보내게 되고 주지훈은 황당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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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 정웅인과 협력에 반대하는 정우성에게 전한 진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