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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여파, 전통시장·백화점 울고 마트 웃었다

등록 2020.03.29 ▷ 23

{앵커:코로나19로 인해 내수소비시장의 타격이 크지만, 업태별로 보면 상황이 조금씩 다릅니다. 관 광객이 많이 찾는 관광형 전통시장과 백화점 등의 타격이 특히 눈에 띄고 있습니다. 김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부산 해운대해수욕장과 인접한 해운대전통시장입니다. 골목 여기저기에 소문난 맛집들이 많아 관광객 인증장소로 유명한 곳이지만, 썰렁합니다. 몇걸음 걸을 때마다 문을 닫은 가게들을 손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주거지 인근에 있는 도심형 전통시장은 조금씩이라도 매출이 회복되는 모습이지만, 관광객들이 주로 찾는 관광형 전통시장의 경우 보시다시피 그 타격이 더 크고 오래가고 있습니다′′ 매출의 7-80% 정도가 줄었다는게 상인들의 이야깁니다. {최진석/부산 해운대전통시장 상인회장′′관광객과 외국인들이 많이 찾던 시장인데 외국분들은 한분도 찾아오지를 않고 전국 관광객들도 뜸한 편이라 저희 시장이 매우 고초를 겪고 있습니다′′} 관광객들이 줄어 피해를 보는 또 다른 곳이 지역 백화점들. 평소 대비 20% 정도 매출 감소를 겪고 있는데 봄 나들이가 줄면서 옷과 잡화류의 매출 감소가 큽니다. 1년 매출의 대목 가운데 하나인 봄세일 기간도 사회적거리두기에 따라 다음달로 미뤘습니다. {김영주 대리/부산 롯데백화점 홍보팀′′이번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거리두기에 동참하고 있지만 (협력사매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보다 1주일 정도 늦게 봄세일을 준비하게 됐습니다′′} 생필품 구입이 늘면서 마트와 편의점은 선방했습니다. 특히 비대면 선호 영향으로 일부 대형마트의 온라인 배송매출은 지난 해 대비 무려 2배 이상 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NN 김상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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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영일
2020.03.29
시청연령
모든 연령 시청가
카테고리
시사/뉴스
KNN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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