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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 휴원하자 과외 급증, 방역 사각

등록 2020.03.30 ▷ 58

{앵커:코로나 19 여파로 학원이 휴원에 들어가면서 일부 학부모들이 개인과외로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사회적 거리두기와는 맞지 않다는 지적과 함께 개인과외는 실태조차 파악되지 않아 우려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김민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고1 학부모인 A 씨는 코로나 19 여파로 학원이 휴원에 들어가자 개인과외를 시키기 시작했습니다. 개학연기에 학원까지 보낼 수 없는 상황에서 자녀를 마냥 놀게 할 수는 없었기 때문입니다. {학부모 A 씨/′′(학원 휴원이) 일주일 정도면 될까 싶었는데 장기화돼서 마냥기다릴 수 없어서 과외를 하게 됐습니다.′′} 온라인상에서도 개인과외와 관련한 문의글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과외를 하고 싶어도 일부러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는 부모 입장에서는 허탈하기만 합니다. {학부모/′′조금 형평성에 어긋나고 지침대로 했으면 좋겠습니다.′′} ′′과외의 경우 수업특성상 1:1로 밀착해 진행되다보니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켜지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 한 고등학생 과외교사는 확진자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에 들어갔다는 얘기까지 나왔습니다. {고 3 수험생/′′친구 과외 선생님이 다녀가셨는데 그 다음날부터 자가격리라고 해서 보니까 확진자와 접촉을 했는데 그것을 잘 모르고...′′} 사정이 이런데도 교육청은 개인 과외 현황 파악조차 못하고 있습니다. 일부 신고된 개인과외 교습자 외 불법 과외는 통계에도 잡히지 않기 때문입니다. {김광수/부산교육청 교육혁신과장/′′우리 교육청에 신고하지 않고 교습활동을 하는 것은 불법입니다. 코로나 19 확산 방지 뿐만 아니라 불법교습 행위이기 때문에...′′} 학원과 달리 개인과외의 경우 교육 행정력이 제대로 미치지 못하는 만큼 대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KNN 김민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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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영일
2020.03.30
시청연령
모든 연령 시청가
카테고리
시사/뉴스
KNN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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