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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꽃 축제를 집으로′′, 뜨거운 호응

등록 2020.04.01 ▷ 11

{앵커: 코로나19 탓에 밖에 나가 꽃구경하기 조차 힘듭니다. 그런데 한 청년 기업이 야외 꽃밭을 집 으로 배달하고 나섰습니다. 역발상인데, 주문이 쇄도하면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고 합니다. 주우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바다를 마주한 다랑논이 온통 유채꽃으로 노랗게 물들었습니다. 이색적인 풍경으로 매년 사랑받던 곳인데, 올해는 상황이 딴판입니다. 코로나 19 탓에 찾는 이가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바라봐주는 사람이 없자, 한순간 쓸모없는 꽃이 돼버렸습니다. 그런데 꽃밭을 갈아엎으려 한 그 때, 한 청년 기업이 아이디어를 냈습니다. ′′유채꽃축제를 보러 시민들이 밖으로 나올 수 없다면 꽃을 시민들 집으로 보내주자는 역발상의 아이디어를 낸 건데, 결과는 대성공이었습니다.′′ 주문을 받아 유채꽃 한다발씩 배송을 하기 시작하자 연락이 쇄도한 겁니다. 주문량을 감당하지 못해, 접수를 일시 중단했어야 할 정도였습니다. 봄을 허무하게 보내야 했던 시민들의 상실감을 달래준 것으로 보입니다. {양애진/팜프라 팀장 ′′재밌는 이벤트라고 생각을 하시더라고요, 원래 꽃을 소비하지 않던 사람이라도 유채꽃축제를 올해 봄에 못봤으니까 (축제) 가는 대신 시키자라는 마음으로 주문하는 분들도 계시고...′′} 밀양의 문화예술공방인 미리미동국은 홈아트를 시도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예술을 하려면 공방을 찾아와야 한다는 편견을 깬 겁니다. 재료를 나눠주면 아이들이 집에서 완성하는건데, 반응이 뜨거웠습니다. 완성품은 SNS를 통해 사진으로 주고 받고 시상도 할 계획입니다. 코로나 19가 일상을 바꿨지만 새로운 기회와 문화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KNN 주우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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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영일
2020.04.01
시청연령
모든 연령 시청가
카테고리
시사/뉴스
KNN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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