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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 위기 농산물, ′드라이브 스루′ 판매

등록 2020.04.02 ▷ 25

{앵커: 코로나19로 개학이 늦춰지면서 급식 농가들 걱정이 많습니다. 수확과 함께 폐기해야 하는 처지 까지 몰리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농산물을 드라이브 스루 판매대에 올렸는데, 강원도 감자 열풍처럼 뜨거웠습니다. 표중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른 아침부터 길게 늘어선 차량들 다양한 농산물을 차에 탄 채로 살 수 있는 드라이브 스루 판매행사입니다. 상품은 모두 출하가 임박한 급식용 농산물들입니다. 사러 온 이들도 모두 어려운 농가사정을 아는 지역 주민들입니다. {이시은/김해 삼계동/지역카페에서 김해 농산물을 드라이브 스루로 판다고 해서 글을 보러 사러 왔어요. 아이들하고 바람 쐴 겸 차에서 이렇게 사니까 간편하고 좋은 농산물을 좋은 가격에 살 수 있고 저도 김해시에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SNS등을 통해 지역주민에게만 알렸는데 30분도 안돼 3백상자가 팔렸습니다 가지부터 대파, 달걀에 파프리카까지 모두 11품목의 급식 농산물이 이 상자에 담겨있습니다. 가격은 원가수준이라 팔아도 큰 수익은 아닙니다. 하지만 그대로 폐기해야할 상황이라 사주는 자체가 고맙습니다. {박호성/김해 한림면 농민/지금 학교가 개학이 안 되다보니까 너무 농민들이 힘들고 폐기하는 농가들도 있고 너무 어려우니까 이렇게라도 해보자 싶어서...} 강원도 감자를 벤치마킹해 급식 농산물도 팔아보자는건데 반응이 뜨겁습니다. 앞으로 SNS를 통해 홍보해 인터넷 쇼핑몰,택배 등으로 공급할 계획입니다. {김종철/김해시청 농산업지원과장/e-경남몰에 이 상품을 계속 진행하고 우리 농산물유통센터에 로컬푸드 직매장이 있습니다. 거기서도 계속 판매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힘을 모은 아이디어가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제2의 강원도 감자가 될지 첫날부터 시민들의 호응이 뜨겁습니다. KNN 표중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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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영일
2020.04.02
시청연령
모든 연령 시청가
카테고리
시사/뉴스
KNN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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