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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S 끄고 활보, 자가격리앱 허점

등록 2020.04.06 ▷ 10

{앵커: 경남 산청에서는 20대 해외입국자가 자가 격리지역을 이탈해 인근 주점을 방문한 사실이 밝혀졌습 니다. 그 과정에서 휴대폰 위치추적장치를 끈 채로 돌아다녔습니다. 해외입국자에 대한 자가격리 애플리케이션의 허점이 드러난 것입니다. 최한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 4일 헝가리에서 입국한 20대 남성이 자가격리 지역을 이탈했습니다. 경남 산청 자신의 집을 벗어나 지인들과 인근 술집에서 5시간 가량 술을 마셨습니다. {김명섭/경남도 대변인/′′집 근처 식당을 찾아서 친구들과 5시간 가량 머물렀습니다. 어제(5) 오후 다시 검사를 진행했고 검사 결과는 음성으로 나왔습니다.′′} 당시 술집에 있던 손님들이 격리자와 지인들이 나누는 대화를 듣고 경찰에 신고하면서 적발됐습니다. 시*군 공무원들이 1대1 매칭으로 입국자들과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해 실시간 감시를 하는데 산청군은 하루가 지나서야 이탈 사실을 알았습니다. 해당 입국자가 이 스마트폰에 있는 위치추적장치 즉, GPS를 끈 채로 집 밖을 나갔기 때문입니다. 부산*경남에 있는 3천3백여 명의 입국자 관리에 구멍이 드러난 것입니다. 경남도는 뒤늦게 해외입국자 관리 강화 방침을 밝혔습니다. {김명섭/경남도 대변인/′′불시점검을 주 2회 실시하고 안전 신문고와 이탈자 주민신고제 등을 통해 (관리를 강화하겠습니다.)′′} 자가격리를 위반하면 1년 이하의 징역이나 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지고 방역에 대한 비용까지 손해배상 청구됩니다. 한편 오늘 부산에서 해외입국자 한 명이 추가로 확진돼 현재까지 확진자는 부산120명 경남은 107명 입니다. KNN 최한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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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영일
2020.04.06
시청연령
모든 연령 시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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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KNN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