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미니플레이어 닫기

자가격리자 불시 점검 해보니...

등록 2020.04.06 ▷ 26

{앵커: 자가격리대상자가 마음대로 돌아다니다 적발되는 사례들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산 을 막기 위해서는 자가격리를 지키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이때문에 합동점검반까지 만들어서 불시점검도 벌이고 있는데요, 잘 되고 있는지, 강소라 기자가 점검반과 동행했습니다.} {리포트} 시청 직원과 경찰이 최근 해외에서 입국해 자가격리 대상이 된 60대 A 씨의 집을 불시에 찾았습니다. 벨을 눌러도 한참동안 응답이 없어 전화를 걸자 그제야 문을 열어줍니다. {특별사법경찰과 공무원′′00씨 맞습니까? 몇년 생입니까?′′ 자가격리자′′00생이요′′ 공무원′′생일은요?′′ 자가격리자′′0월0일요.′′ 공무원′′알고 계시지요? 격리기간이라는거. 그 기간까지는 어디 외출하지 마시고 좀 힘드시더라도 집에 계셔주십시오.′′} 대부분은 협조적이지만 30~40분 씩 문을 열어주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정감영/부산시특사경 주무관′′기분 나쁘게 생각하시는 분들은 문을 잘 안 열어주고 저희들과 다툼이 좀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저희도 마음이 많이 불편합니다.′′} ′′지난달 한 때 140여 명으로 떨어졌던 부산지역 자가격리자 수는 해외입국자가 몰린 지난달 말 급증하기 시작해 현재 2천5백여명으로 가장 많습니다.′′ 48명인 현장 점검반으로는 격리여부 확인에 한계가 있는겁니다. 격리자에게 자가격리앱을 설치하도록해 전담공무원이 1대1로 관리를 하고 있지만 이 역시 한계가 뚜렷합니다. 한 공무원이 담당한 격리자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앱을 켜자, 격리자의 GPS 통신이 불통이라고 뜹니다. {구청공무원′′GPS가 제대로 안되거나 이런 경우거든요.′′} 실제 이를 악용해 20대 남성이 GPS를 끄고 이탈하는 사례도 생겼습니다. 또 앱설치가 의무인 해외입국자와 달리 국내 확진자와 접촉한 자가격리자의 경우 의무가 아닙니다. {정원안/부산시청 과장′′자가격리 관리 앱을 설치를 해야 입국 절차를 밟을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해서 (해외입국자는) 강제적으로 설치할수 있는 근거가 있는데 국내 확진자같은 경우에는 지금 우리가 앱을 강제로 설치할 수 있는 그런 근거가 없습니다.} 자가격리자가 급증한 상황에서 관리의 한계도 뚜렷한 만큼 자가격리자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절실합니다. knn강소라입니다.

자세히
접기
방영일
2020.04.06
시청연령
모든 연령 시청가
카테고리
시사/뉴스
KNN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