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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성산 투표용지 인쇄 전 단일화 실패

등록 2020.04.07 ▷ 25

{앵커: 진보 일번지 창원성산은 단일화가 선거 승리를 견인해왔습니다. 하지만 투표용지 인쇄 전 단일화 는 사실상 물건너 갔습니다. 남은 시간은 촉박한데, 결국 한쪽의 양보로 가능한 정치적 결단은 쉽지 않아 보입니다. 주우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남 창원성산의 진보진영 단일화 가능성이 갈수록 낮아지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흥석 후보는 그동안 소극적으로 시간을 흘려 보냈다는 지적입니다. 중앙당과 당원의 완주 요구와, 지역 여론 사이에서 눈치를 본 겁니다. {이흥석 더불어민주당 창원성산 후보 ′′중앙당 상황이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에 전략후보로써 갖고 있는 책임이 있어서 중앙당 대표와 담판이 필요했기 때문에 시간적 여유를 주라...′′} 정의당이 제안한 여론조사 단일화는 신인에게 불리하다며 반대했습니다. 와중에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은 창원에 내려와 찬물을 끼얹었습니다. {양정철 민주연구원장 ′′중앙당 방침은 확고합니다. 단일화나 연대를 할 수 있는 기회는 지난번 비례연합정당 협상과정이 마지막이었다고 생각을 하고요.′′} 정의당 여영국 후보는 양 원장 발언 직후 단일화 무산을 선언했습니다. 정당과 후보 적합도를 합산하자는 민주당의 역제안도 받지 않았습니다. 정의당에게 일방적으로 불리한 방식이라는 게 이유였습니다. 지역 노동계와 시민사회는 진보진영의 단일화를 여전히 요구하고 있습니다. {김상합 민주노총현대로템지회장 ′′염원을 무시하고 그들의 길을 가려 한다면 우리도 우리의 길을 갈 것이다.′′} 하지만 이젠 단일화를 해도 파괴력이 이전만 못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모든 후보들이 투표용지에 인쇄가 되면서 사표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양 측 모두 단일화의 문을 완전히 닫지는 않았다는 입장인데, 극적 합의에 성공할 지, 8년만에 다자구도로 선거가 치뤄질 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KNN 주우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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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영일
2020.04.07
시청연령
모든 연령 시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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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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