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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초점] 온라인 유통시장 급성장

등록 2020.04.07 ▷ 8

{앵커:한 주간 지역 경제계 주요 소식들 정리해보는 경제초점 순서입니다. 오늘도 김상진 기자와 함께 합 니다. 안녕하세요? 요즘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시장이 급성장을 했다는 소식부터 준비했다구요?} {수퍼:김상진} 네, 그렇습니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마트에 직접 가기보다 온라인으로 주문해서 물건을 사는 경우가 크게 늘었죠. 온라인시장이 계속적으로 성장을 했습니다만, 코로나19 이후로는 확실히 대세가 된 모습입니다. 외국과 같은 사재기가 없었던 이유로 이런 온라인유통이 활성화된 점이 꼽힐 정도였습니다. 2월에 전체 유통시장의 49%를 차지하며 오프라인 시장의 턱끝까지 쫓아왔는데 3월에는 처음으로 오프라인을 제쳤을 것으로 분석됩니다. {앵커:코로나19 국면에서 온라인시장이 활성화된건 뭐 어찌보면 당연하다고도 할 수 있는데 문제는 지역경제에는 좋은 소식이 아니라면서요?} 네, 그렇습니다. 온라인시장 자체가 워낙 수도권 중심으로 형성돼있기 때문인데요, 매출액 기준 90%이상이 수도권에서 발생하고 있으니, 온라인 시장의 과실은 모두 수도권으로 간다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때문에 온라인판매 증가율이 1% 오를 때 지역상권은 0.3%p정도가 쇠퇴한다는 연구결과도 있는데요.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으로 지역 자영업자들에게선 곡소리가 나는데 수도권 온라인업체는 배를 불리고 있다는 얘깁니다. 그뿐만이 아니죠. 일부 식당의 경우 배달을 통해 매출이 늘어난 경우도 있긴 하지만 문제는 배달앱 분야 1위인 배달의민족말은 배달의 민족이지만 사실은 독일기업에 곧 합병될 업체죠. 아무튼 이 곳이 수수료를 정액제에서 건당 수수료를 빼는 식으로 바꾸려하면서 또 한번 지역 자영업자의 골수를 빼먹으려 한다는 겁니다. 수수료 부담이 최고 2배 이상 늘 것으로 예상되면서 해도 너무한다는 말이 나오고 있는데요. 한 지자체에서는 이 때문에 공공배달앱을 만들어 횡포에 맞서겠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는데요. 아무튼 온라인유통에 취약한 부산경남 입장에서는 수도권의 시장지배자가 횡포를 저질러도 딱히 막을 방법이 없다보니 참 가슴이 쓰라린 상황입니다. {앵커:네, 갈수록 수도권의 경제적독점이 심각해지고 있는데요. 온라인유통시장의 성장 자체는 자연스럽다고하더라도 그 방향에는 지역의 몫이 반드시 있어야하지않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다음은 어떤 소식 준비했나요?} 네, 4월 들어서 유통시장이 조금은 매출이 회복되는 모양새인데요, 이 관련 소식을 준비했습니다. 주요 백화점이 원래 지난 달 예정이던 봄세일을 이달 들어 시작했는데요. 지난 주말 동안의 매출실적이 세일 전 기간에 비해 5에서 10% 이상씩 늘었다고 합니다. 물론 지난 해에 비해서는 여전히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매출규모가 적지만 세일을 계기로 바닥을 찍고 매출이 반등했으면..하는게 유통가의 입장인 것 같구요. 대형마트들도 대규모 할인전을 진행했거나 혹은 현재 진행형입니다. 대형마트의 경우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지않은건 아니지만 신선식품을 비롯한 생필품의 판매호조로 비교적 선방을 했는데요. 이번 세일도 육류, 해물류, 채소류 등 신선식품 등에 초점을 맞춘 모습이었습니다. 또 해외수출 급감으로 어려움에 처한 자동차업계도 적극적인 프로모션에 돌입했는데요. 르노삼성차의 경우 최근 인기가 높은 XM3를 최대 72개월간 3.9% 할부혜택을 주고요, SM6를 계약하면 선택한 등급보다 상위등급으로 무료 업그레이드를 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식입니다. 한국지엠도 스파크를 구매할 때 100만원을 지원하고, 말리부 등을 살 때도 7% 취득세를 지원하는 식으로 각 회사마다 상당히 파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올 6월까지 개별소비세 감면혜택도 더해지니 이 기회에 새차 구매에 도전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혜택도 많이 받을 뿐더러 어려움에 처한 자동차업체, 협력업체들을 도울 수 있는 기회기도 하니까요. {앵커:네, 자동차업체들, 내수시장 확대를 통해서 수출급감의 위기상황 잘 극복해냈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어떤 소식 준비했습니까?} 네, 최근 계속 항공업계 위기상황에 대해 말씀드렸는데요. 지난번 이 시간 이후로 또 안좋은 소식들이 많이 들려왔습니다. 우선 저비용항공사인 이스타항공, 지난달 급여를 전혀 못줄 정도로 심각한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지난 1일 자로 수습부기장 80여명에게 계약해지 통보를 했다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대한항공도 외국인 파일럿 390 여명에 대해 3개월 동안의 무급휴가를 반강제적으로 다 보냈다고 하죠. 항공사들마다 고정비용은 계속 나가는데 항공편은 묶여있다보니 벌어지고있는 일인데요. 올해 전세계적으로 항공업계가 100조원 이상 손실을 입을 거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고 중국인 관광객이 많고 입국금지된 국가가 많은 우리나라는 특히 피해가 클 전망입니다. 이에 따라 이르면 이달 도산하는 업체가 나올 수 있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항공업계 분위기가 흉흉한데요. 정부가 위기에 처한 항공업계에 2조원 안팎의 자금을 지원할것으로 전해지고 있는데 너무 늦지않았으면 좋겠다, 턱없이 조건이 까다로워 그림의 떡에 그치지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져봅니다. {앵커:네, 각 항공사마다 뼈를 깎는 자구책 마련도 물론 필요하겠습니다만 캐터링,물류,정비,부품 등 협력업체가 정말 많지않습니까. 일자리를 지켜달라는 차원에서 적극적 지원을 요청드리면서 오늘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김기자 수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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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영일
2020.04.07
시청연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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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KNN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