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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돌봄 증가 속 유치원 퇴소까지

등록 2020.04.07 ▷ 51

{앵커:코로나 19 여파로 개원이 무기한 연기되면서 가정돌봄에 한계를 느낀 학부모들이 긴급돌봄으로 돌아서고 있습니다. 일부 유치원에서는 학부모들이 이참에 아이를 아예 유치원에 보내지 않는 ′′퇴소′′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김민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부산 남구의 한 유치원, 아침 9시반이 되자 본격적으로 마스크를 쓴 아이들이 엄마 손을 잡고 등원합니다. 발열 체크, 손소독제 뿌리기만 없으면 평소 개원 했을 때와 비슷한 유치원 등원 모습입니다. {유치원 교사/′′아픈 데 없었어요? 열 안나네요.′′} 코로나 19로 개원이 연기된지 7주차, 가정돌봄에 한계를 느낀 학부모들이 긴급돌봄을 택하고 있습니다. {박현아/유치원생 학부모/′′한달 넘게 집에 있었는데 너무 무기한으로 연기가 되다 보니까 집에서 아이가 너무 심심해 해가지고 집에서 놀아주는 것도 한계가 있고...′′} {진현숙/유치원생 할머니/′′너무 힘들어서 코피까지 쏟았어요. 너무 힘들어요. 두 명 보기가, 집에서...′′} 특히 휴가를 무한정 쓸 수 없는 맞벌이 부부들의 문의도 늘고 있습니다. {김정림/유치원 원장/′′아무래도 직장 가진 어머님들은 직장에 가셔야 되니까 유치원에 맡기는 경우가 있고...′′} ′′이 유치원의 경우 지난주까지만 해도 긴급돌봄 인원이 20명 정도였는데 이번주부터는 35명으로 증가한 상태입니다.′′ 실제로 부산의 긴급돌봄 참여율은 시행 첫주 2.1%에서 꾸준히 늘어 이번주는 10.6%까지 올라갔습니다. 이런 가운데 개원이 무기한 연기되면서 유치원 입학을 취소하거나 퇴소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학부모(유치원 입학취소)/′′(코로나 19가) 언제까지 지속될 지 몰라서 유치원에 보낼 필요가 이번 한 해 까지는 없다고 생각해서...′′} 유치원을 퇴소하면 월 10만원의 양육수당을 받을 수 있는데, 맘카페 에서는 관련 문의글이 넘쳐납니다. {박정순/부산유치원연합회 회장/′′(유치원에서는) 가정 놀이 지원 등 어머님들 하고 대화를 하고 소통을 하고 있기 때문에 어머님들이 코로나19의 어려움을 함께 이겨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무기한 휴원으로 인한 학부모들의 불안이 유치원 퇴소로 이어지는 만큼 학습공백을 최소화 할 방안 마련이 시급합니다. KNN 김민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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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영일
2020.04.07
시청연령
모든 연령 시청가
카테고리
시사/뉴스
KNN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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