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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정] 재난지원금 이제 ′′속도전?′′

등록 2020.04.09 ▷ 34

{앵커: 한주간의 경남도정 이모저모를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창원 스튜디오에 진재운 경남보도국장 나와있 습니다. 재난지원금 이야기 부터 해보죠. 이제 총선과 맞물려 얼마나 빨리 지급하느냐로 불이 붙은 듯합니다.} {수퍼:진재운 경남 보도국장} 네 그렇습니다. ′′재난기본소득′′이라는 용어로 출발했던 재난지원금이 이제 속도전 양상입니다.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경남형 긴급지원금을 빠르면 이달 20일 지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정부와의 중복 지원을 우려하기 보다는 사각지대를 없애야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빨리, 그러면서도 촘촘한 그물을 만들겠다는 것입니다. {앵커:여기에 고소득층의 자발적 기부를 유도하겠다고 했는데, 무슨 이야기입니까?} ′′사회 연대 협력 기금′′을 만들자! 말하자면 고소득층 중에는 굳이 재난지원금을 받지 않아도 된다며, 어려운 이들에게 주라는 분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이 돈을 자발적인 기부금으로 기금을 조성해서 긴급 지원이 필요한 대상과 계층을 돕는데 사용하자는 것입니다. {앵커:또다른 아이디어 인것 같습니다. 어떤 도움이 예상 됩니까?} 바로 예산을 통한 지원은 동의절차로시기가 늦어지는데 반해, 신속한 집행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여기다 고소득층 등 모든 국민에게 보편적 지원에 대한 일부 반발도 해소하는 1석2조 효과를 노릴 수있다는 것입니다. {앵커:어쨌든 재난지원금 속도전의 한 면으로 볼 수있겠습니다. 정치권에서도 뜨겁죠?} 네 총선국면과 맞물리면서 가속도가 붙는 듯합니다. 가구당 100만원이냐?, 한사람당 50만원이냐?로 여야가 공약처럼 내 건 상황이 됐습니다. 여기에 민주당은 총선직후 추경안을 서둘러 처리하자며 벼르고 있고, 통합당은 아예 한발 앞서 선거전 빨리 지급하자는 내용을 던진 상태입니다. {앵커:이쯤되면 총선 국면에서 본질에서 벗어나는 듯 한 부분도 있는 것 같은데요?} 네 맞습니다. 재난지원금의 목적이 다소 불분명해지고 있는 것만은 분명해 보입니다. 본질은 코로나19로 소득이 낮아진 가구에 대한 지원책, 즉 재난에 대한 지원금인데, 지금은 저소득층을 위한 복지정책으로 변질될 우려를 안고있습니다. 처음 경남도에서 김경수 지사의 제안에 총선용 현금살포라는 야당의 지적이 현실이 될 수도 있는 것입니다. {앵커:경남 총선 이야기로 넘어가보겠습니다. 창원성산 단일화 어떻게 전개되고 있는가요?} 네 진보 1번지로 불리는 지역구입니다. {수퍼:창원성산 단일화 사실상 무산 의견 높아} 창원성산은 단일화가 되면 진보후보가 승리를 했고, 실패했을 경우 보수후보가 당선이 됐습니다. 총선뿐아니라 지방선거에서도 그 효과는 증명돼 왔습니다. 하지만 총선에서 진보진영의 단일화가 쉽지가 않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의 이흥석후보가 미적거리는 사이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이 단일화는 없다며 찬물을 끼얹고 올라가 버렸습니다. {앵커:그렇다면 단일화 자체가 무산된 건가요?} 현재로서는 무산된 것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하지만 정치와 선거는 당선을 목적으로 한 것인 것을 감안하면 투표 전날까지도 단일화 여지는 남아있다고 봐야합니다. 하지만 이제 후보자들이 모두 포함된 투표용지가 인쇄가 된 뒤라서, 만약 단일화가 되더라도 그 효과는 크게 떨어질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앵커:지난번 20대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등 진보 진영에서 3석을 확보했는데, 이번에는 판세가 어떻게 분석됩니까?} 각 당의 선대본부측 말을 빌리자면 민주당은 3석을 늘려서 6석을 확보하겠다고 합니다. 하지만 미래통합당은 김해를 제외하곤 전석을 가져 갈 수있다고 자신감을 숨기지 않고있습니다. 어쨌든 양산갑을과 김해 갑을, 창원 성산과 창원진해 산청함양거창 합천 등 7개 선거구는 총선때까지 다양한 관전평이 나올듯합니다. {앵커:함양에 있는 한 시골초등학교가 전학을 오면 집을 싸게 준다고 해서 전국적 이슈가 된 적이 있었습니다. 여기에서 농촌유토피아 프로젝트가 진행된다면서요?} 네 바로 함양 서하초등학교가 주인공입니다. 폐교 위기에서 이제는 전국 140여명이 입학의사를 밝힐 정도로 유명세를 치루고 있습니다. 여기에 농촌유토피아 프로젝트가 시작됐습니다. 시골이지만 학교를 중심으로 청년들의 일자리가 생기고 주택이 보급되고 창업이 이뤄지는 곳으로 만들겠다는 것입니다. 말 그대로 시골지역이 유토피아가 될지 아니면 꿈에 불과할지, 농촌이 살아나는 실험지역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것만큼은 분명해 보입니다. {앵커:경남 경제이야기 해볼까요? 코로나19로 두산중공업 효성 등 대기업마저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있는데, 기분 좋은 소식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네 바로 LG 창원공장입니다. 이 공장에는 주로 생활가전을 만들고 있는데, 올 일분기 LG전자의 매출에 엄청난 역할을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LG전자는 1분기에 영업이익 1조9백억을 기록했는데, 전기 대비해서 971%가 증가한 수치입니다. LG 창원공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위생에 관심이 높다보니 공기청정기와 스타일러 등 제품 생산이 늘어난데다, 고급형인 프리미엄 제품들이 많아 중국의 영향을 덜 받은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코로나19로 유럽과 미국쪽이 막히면 상황은 녹록치 않을 것이란 전망도 함께 나오고 있습니다. {앵커:참 힘든 시절인 것같습니다. 창녕 우포 따오기도 전해줄 소식이 있다고요?} 네 이런 와중에도 귀한 새인 따오기가 올 첫 인공부화에 성공했습니다. 지난해 5월 40마리를 야생방사 시킨 이후 또다른 경사일 수가 있습니다. 여기에는 코로나19에 따오기를 지키기 위해 스스로 한달간이나 자가격리에 들어간 직원들의 숨은 노력도 함께 했습니다. {앵커:지금까지 경남도정 진재운 경남 보도국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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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영일
2020.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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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KNN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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