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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밀집지역에서 큰 불, 대형피해 막아

등록 2020.05.24 ▷ 15

{앵커: 오늘 경남 김해의 한 공장에서 큰 불이 났습니다. 하늘이 온통 시커먼 연기로 뒤덮힐 정도였는데 요. 공장 밀집지역이었고 바람도 꽤 불어 확산 우려가 컸는데 다행히 불길이 잡히면서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주우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화염과 함께 시커먼 연기가 쉴새없이 뿜어져나옵니다. 물을 뿌리는데도 계속 하늘로 치솟고, 주변을 희뿌옇게 뒤덮습니다. 김해의 한 플라스틱 재활용 공장에서 불이 난 건 오늘 오전 9시쯤입니다. 불길이 순식간에 번져, 바로 옆 선박 부품 제조공장에도 옮겨붙었습니다. 불길이 거세고 연기가 많이 나면서 소방신고가 20건 넘게 잇따랐습니다. ′′불이 난 공장 바로 옆에 다른 공장들이 붙어있는데요. 주변 건물로 확산되지 않도록 막는데 소방이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투입된 인력만 300명이 넘고, 펌프차 9대에 헬기까지 동원됐습니다. 발생 2시간만에 큰 불길은 잡았지만, 완전히 끄는데는 애를 먹었습니다. 폐비닐만 230톤이 쌓여있었고 플라스틱 제품도 많았기 때문입니다. {정도윤 경남 김해동부소방서 예방교육담당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인해 물이 침투가 되지 않는 상태에서 불이 나 연기가 났습니다. 포크레인 2대 등으로 (플라스틱을) 집어 올리고 물을 부어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공장 근처 숙소에 있던 외국인 근로자들도 신속하게 대피했습니다. 하지만 건물과 집기류 등이 다 타면서 큰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은 10억 이상으로 보고 있습니다. {피해 공장 관계자 ′′우리 공장으로 불이 붙어서 한 10분만에 우리 회사는 전소가 됐다고... 완제품, 건물, 기계 뭐 지게차 등등...′′} 소방당국과 경찰은 공장 옆 창고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NN 주우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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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영일
2020.05.24
시청연령
모든 연령 시청가
카테고리
시사/뉴스
KNN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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