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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터널, ′′죽음의 도로′′ 오명 벗는다

등록 2020.06.02 ▷ 69

{앵커: 하루 9만대가 오가는 경남 창원터널은 죽음의 도로라는 오명이 붙어있습니다. 최근 창원시가 이 중 삼중으로 안전장치를 만들었습니다. 효과가 있을까요? 주우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창원터널을 지나 내리막길을 달리던 화물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습니다. 실려있던 윤활유 통이 반대편 차로로 떨어지며, 강한 폭발이 일어납니다. 도로가 불길에 휩싸이고, 불구덩이와 맞딱뜨린 차량들이 서로 뒤엉킵니다. 브레이크 파열로 발생한 이 사고로 당시 3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습니다. 긴 터널을 지나면 내리막길이 나오는 구조다보니, 이전부터 과속이나 차량 고장 사고가 잦았습니다. ′′사고 이후 대대적인 도로 시설 개선 작업이 시행됐는데요, 24개 항목에 80억이나 투입됐습니다.′′ 스키 점프대처럼 생긴, 길이 10m의 긴급제동시설이 만들어졌습니다. 시속 100KM 과속 차량도 강제로 멈추게 합니다. 지난해 5월 시작한 시속 70km 구간 단속은 효과를 내고 있습니다. 최근까지 사고가 75건으로 설치 전보다 26% 감소했습니다. 백미터 단위로 CCTV가 설치되고, 과속경보기와 졸음운전 방지장치도 설치했습니다. {허성무/경남 창원시장 ′′길 한복판에서 대형사고에 의한 희생이 없어질거라고 예측하고 있고요, 더 많은 사고들이 줄어들 것으로 보고 안전한 창원터널과 접속도로가 될 수 있도록...′′} 80억원의 안전장치들이 창원터널을 ′′죽음의 도로′′ 오명에서 벗어나게 할지, 무엇보다 운전자들의 안전운전이 중요합니다. KNN 주우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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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영일
2020.06.02
시청연령
모든 연령 시청가
카테고리
시사/뉴스
KNN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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