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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 1호기 해체에 8천억, 비용 급증

등록 2020.07.01 ▷ 7

{앵커:영구정지후 해체수순을 밟고 있는 고리원전 1호기의 해체비용이 불과 6년만에 2천억원이 불어나 정부의 비용 예측에 의혹이 제기되고있습니다. 이추세라면 12년뒤 해체가 끝날 무렵에는 그비용이 당초 예측보다 6천여억원, 곱절이 더 늘어날 것으로보입니다. 보도에 구형모기자입니다. } {리포트} 최근 정부가 발표한 고리원전 1호기 해체계획 초안입니다. 산정된 원전해체비용은 8천129억원. 2012년 산정한 원전해체비용 6천33억원보다 6년만에 2천여억원 1/3이나 급증했습니다. 해마다 증가규모도 들쭉날쭉입니다. 더 큰 문제는 설계수명이 다해 폐쇄될 원전이 2020년대 말까지 12기에 달한다는 점입니다. 이대로라면 2030년초 원전 1기당 해체비용은 1조 2,827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됩니다. 2014년 산자부가 총리에게 보고한 원전해체관련 자료입니다. 당시 예상한 2030년대 평균 원전 해체 비용은 6,810억원. 불과 6년만에 해체비용이 곱절인 6천여억원이 더 불어나 정부예측이 얼마나 허술했는지 잘 보여줍니다. 여기에는 사용후핵연료 처분비용은 산정이 안돼 이를 감안하면 향후 원전해체비용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최형두 국회의원(통합당,마산합포)/ 원전가동과 중단, 해체문제는 국가에너지 정책을 결정하는 중요한 문제입니다.막대한 국민세금이 들어가는 예산문제를 정확한 검증도 없이 주먹구구식으로 산정하는 건 큰 문제가 아닐수 없습니다.} 주민공람절차를 밟으며 본격 해체작업에 착수한 고리원전 1호기는 2032년말 해체가 완료될 예정입니다. 서울에서 knn 구형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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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영일
2020.07.01
시청연령
모든 연령 시청가
카테고리
시사/뉴스
KNN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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