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미니플레이어 닫기

코로나 속 어린이집 36명 식중독 ′′깜짝′′

등록 2020.07.02 ▷ 95

{앵커: 부산의 한 어린이집에서 집단 식중독이 발생했습니다. 원생들에게서는 식중독을 일으키는 살모넬 라균이 검출된 가운데 어린이집은 부산시에서 점검을 나갈 때까지 보고도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황보 람 기자입니다.} {리포트} 집단 식중독이 발생한 부산의 한 어린이집입니다. 이 곳에서는 원생과 조리종사자 등 36명이 지난 26일 새벽부터 식중독 증상을 보여, 원생 11명이 입원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보건당국의 역학조사 결과, 식중독을 일으키는 살모넬라균이 입원 원생들에게서 나왔는데, 아이들이 먹은 수박화채와 잡채에서도 같은 균이 검출됐습니다. 현재까지 원생 3명과 조리종사자 1명에게서 살모넬라균이 검출됐습니다. 2명은 특이사항이 없었고, 14명은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경기도 안산에서 발생한 일명 ′′햄버거병′′의 원인인 ′′용혈성 요독증후군′′ 대장균은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최근 ′′햄버거병′′ 사태에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대한 집단 감염 우려가 커진 가운데, 학부모들의 불안감은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어린이집 측이 집단 식중독 증상이 발생하고 사흘 뒤에야 보건당국에 신고한 게 알려지면서, 늑장대응도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정은/부산학부모연대 대표/′′코로나19로 엄청 불안해하고 있는 상태에서 안산 ′′햄버거병′′으로 아이들이 위급한 상태까지 갔잖아요. 사실은 방역과 위생에 (어린이집*유치원이) 제일 먼저 앞서야 할텐데...′′} 지난해 부산에서만 15건의 식중독 사례가 발생해 260여 명이 고열과 구토 등에 시달렸습니다. {이해균/가정의학과 전문의/′′음식을 조리할 때 조리자가 얼마나 위생장갑을 잘 끼는지 여부와 더불어서 만들어 둔 음식을 보관할 때 충분히 저온에서 잘 보관을 해야 하는데...′′}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선 위생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고, 식중독을 일으키는 살모넬라균은 음식물을 충분히 가열하면 감염을 피할 수 있습니다. KNN 황보 람입니다.

자세히
접기
방영일
2020.07.02
시청연령
모든 연령 시청가
카테고리
시사/뉴스
KNN뉴스

추천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