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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 본격 출하, 가격은 ′′들쭉날쭉′′

등록 2020.07.06 ▷ 47

{앵커: 우리 밥상에 마늘은 빠질 수없는 음식 재료입니다. 경남 창녕이 국내 최대의 마늘 산지인데, 출하가 시작되면서 들썩이고 있습니다. 지난해보다 가격대는 좋아졌지만, 언제 폭락할 지 몰라 농민들의 걱정은 여전합니다. 주우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농협 공판장에 20kg 짜리 마늘망이 빼곡하게 들어찼습니다. 트럭이 빈자리를 찾아 싣고 온 마늘을 계속 내려놓습니다. 크기와 건조상태 등에 따라 곧바로 등급이 매겨집니다. {′′자 상 61개, 중 27개′′} 경매가 시작되고, 전국 각지에서 온 중도매인들이 값을 따집니다. 농민들 시선이 일제히 전광판을 향합니다. ′′전국 최대 마늘 주산지인 창녕을 포함해 인근 4개 군 지역의 마늘이 여기로 옵니다. 이 곳에서의 낙찰가가 사실상 정부 수매가와 전국의 마늘 가격을 결정하기 때문에 이목이 집중됩니다.′′ kg당 낙찰가는 평균 2천 6백원 선. 과잉 생산으로 가격이 폭락했던 지난해보다 천원 가까이 올랐습니다. {남태우/경남 의령국 유곡면 ′′올해도 걱정을 해쓴데 좋아요 지금, 지금은 가격이 아주 높아진거죠.′′} 정부가 지난 3월부터 산지 폐기를 추진해 공급 과잉을 막았습니다. 여기에 지난달 가뭄으로 생산량이 더 줄면서 값이 올라갔습니다. 지난해보다 나은 가격에 농민들은 안도하지만 이내 또 한숨 짓습니다. {차성일/경남 창녕군 이방면 ′′작년에 워낙 폭락해서 (생긴 빚) 갚는 것도 벅찹니다. 너무...돈이 된다고 하면 전체적으로 양을 많이 심다 보니까...′′} 생산량에 따라 해마다 널뛰는 가격에 해마다 가슴을 졸입니다. {공정표/경남 창녕 이방농협 조합장 ′′농업 경영체 등록사항을 정확하게 기록하게 되면 마늘 품종별로 재배 면적이 전국적으로 확인되면 여러 면에서 유리한 점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재배면적과 출하시기를 통제할 대책 마련이 요구됩니다. KNN 주우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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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영일
2020.07.06
시청연령
모든 연령 시청가
카테고리
시사/뉴스
KNN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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