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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멸치 전갱이까지, 생태 소통 확인

등록 2020.08.04 ▷ 11

{앵커: 하굿둑 수문 개방으로 회귀성 어류인 뱀장어가 낙동강에 돌아왔다는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이 뿐 만이 아니었습니다. 청멸치와 전갱이 같은 어종도 수문을 지나 낙동강에 찾아 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수문 개방과 생태계 복원에 대한 기대가 더 커지고 있습니다. 주우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작고 길쭉한 물고기가 거센 물살을 헤칩니다. 한 두마리씩 늘어나더니, 곧 이어 한 무리가 나타나 화면을 뒤덮습니다. 푸른 빛을 가진 바닷물고기 청멸치로, 무리 사이에는 전갱이도 있습니다. 하굿둑 수문을 열자, 바다에서 거슬러 올라왔습니다. 개방 이후 4차례 조사에서 기수*해수 어종, 8종이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 개방 전, 단 1종만 발견됐던 것과는 차이가 확연합니다. 이번 3차 실험에서는 지난 6월 한달동안 모두 12차례 수문을 개방했습니다. 1시간에서 최대 3시간까지, 유입시킨 해수가 872만㎥에 달합니다. 하지만 이에 따른 피해는 없었습니다. ′′안정적인 농업용수 취수를 위해 만든 대저수문입니다. 낙동강 하굿둑으로부터 15KM 지점에 있는데요, 이 대저수문을 시작으로 상류로 거슬러가면 취양수장이 나옵니다. 사실상 마지노선인 셈입니다. 하굿둑 수문 개방으로 해수가 대저수문에 못 미치는 12.1KM까지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실상 취양수장에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는 뜻입니다.′′ 하굿둑 주변 지하구 287곳에서도 눈에 띄는 염분 농도 변화는 없었습니다. {박병우/한국수자원공사 부산권지사 부장 ′′유입된 염분은 댐, 보 연계운영과 뒤에 내린 강우로 인해서 완전히 희석됐습니다.′′} 생태계 복원 가능성이 다양한 어종들로 확인되면서 수문 개방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KNN 주우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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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영일
2020.08.04
시청연령
모든 연령 시청가
카테고리
시사/뉴스
KNN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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