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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맞은 해수욕장..사고에, 방역에 ′′비상′′

등록 2020.08.04 ▷ 11

{앵커: 긴 장마가 지나고 지난 주말부터 폭염이 덮친 부산*경남 피서에 많은 인파가 몰리고 있습니다. 특히 해수욕장은 코로나19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피서객들은 즐겁지만 방역당국은 살얼음판을 걷고 있습니다. 그 현장을, 황보 람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은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입니다. 지난주까지만 해도 코로나19와 장마로 급격히 줄었던 해운대해수욕장 피서객은 이번 달 나흘동안 지난해의 90% 이상을 회복했습니다. {안세웅/충남 아산/′′원래는 경기도 가평에 가려고 했는데, 중부지방에 비가 너무 많이 와서 (해운대) 오니까 행복한 모습들을 봐서 저도 덩달아 기분이 좋아요.′′} 피서객이 몰릴수록 119수상구조대는 안전 사고에 긴장을 늦추지 못합니다. 기자도 일일 수상구조대원이 돼 봤습니다. 방역을 위해 스스로 하루에 두 번 씩 발열 체크를 하고, 마스크를 씁니다. 익수자를 신속하게 구조하기 위해서 구조대는 매일같이 제트스키를 타고 순찰활동을 펼치는데요. 제가 직접 순찰활동에 나서보겠습니다. 유난히 높은 파도에 제트스키가 계속 휘청입니다. 물놀이를 하는 사람들 주변을 빠른 속도로 돌아다니며, 혹시 일어날 사고에 대비합니다. 아예 물 속에서 직접 통제를 하는 대원들도 보입니다. {추정훈/해운대 119수상구조대 부대장/′′지금 보시는 것처럼 파도가 매우 높고 조류가 빠릅니다. 피서객들은 안전요원들이 입수 통제라든지 튜브 통제를 했을 때 ,적극적으로 (따라주셔야 합니다.)′′} 보건당국은 코로나19 방역에 비상입니다. 안내원들은 곳곳에서 마스크 착용 홍보활동을, 구청 단속반은 해수욕장 피서객들의 마스크 착용을 단속합니다. {′′마스크 좀 써주세요. 단속중입니다.′′} 뜨거운 날씨에도 하루종일 마스크를 벗지 못하고, 해수욕장 곳곳을 돌아다닙니다. {구청 단속반 직원/′′(보기에도 더워보이는데 좀 어떻습니까?) 처음에 할 땐 더웠는데, 2~3주 정도 하고 나니깐 적응이 된 것 같습니다.′′} 단속반이 안내하면 피서객들 대부분 마스크를 쓰는데, 만약 여러 차례 안 쓴 게 적발되면 계고장이 나가기도 합니다. {이수민/해운대관광시설관리사업소 주무관/′′평균적으로 1건에서 2건 정도 씩은 주말 같은 경우에 (계고장을) 발부를 했습니다.′′} 폭염과 함께 제철을 맞은 해수욕장엔 피서객들의 안전과 방역을 위한 노력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KNN 황보 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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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영일
2020.08.04
시청연령
모든 연령 시청가
카테고리
시사/뉴스
KNN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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