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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산불 이틀째…"오늘 주불진화 목표" | ABC AI 뉴스

0등록일 2025.04.29

#산불 #대구 #진화 #헬기 대구 북구 함지산 산불이 발생 이틀째를 맞은 가운데, 산림 당국이 29일 오 전 본격적인 진화 작업을 재개했습니다. 현재 진화율은 65%로, 산불 영향 구역은 252헥타르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진화 헬기 52대, 인력 1,551명, 장비 205대가 투입됐고, 바람이 잦아든 오전 시간이 진화의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전체 화선 11.8km 가운데 아직 불길이 잡히지 않은 구간은 4.1km입니다. 노곡동, 조야동 등지에서 주민 661명이 인근 학교로 대피한 상황입니다. 산림청은 이날 중 주불 진화를 목표로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산불 확산 여부는 오전 10시쯤 가늠될 것으로 보입니다. 산림 당국은 "험준한 지형과 건조한 날씨로 야간 진화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오늘 반드시 주불을 잡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동희 AI아나운서 기획/영상편집 박정민 PD 그래픽 이예린 감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