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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에서도 진동…“전국이 흔들렸다”

79등록일 2016.09.13

이번 지진의 진동은 진앙지인 경주와 멀리 떨어져 있는 서울에서까지 감지될 정도였습니다. '지진 안전 지 대’로 알려진 우리 국민들이 느낀 공포감은 한층 더했던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성시온 기자입니다. [리포트] 진앙과 가까운 경북과 대구 지역은 물론 전남, 강원, 서울 등 진앙에서 비교적 먼 곳에서도 강력한 진동을 느꼈다는 신고가 이어졌습니다. [김효정] "처음에는 뭔지 몰랐는데 나중에 지진인 거 알고 소리지르고 그랬어요." 지진을 감지했다는 제보들이 전국에서 쏟아졌습니다. 충남 천안에서 전등이, 전북 고창에서 물컵이 흔들렸다며 불안을 호소했고 그 밖에 다른 지역에서도 지진 상황을 서로 공유했습니다. 1차 지진의 충격이 채 가시지 않은 50여 분 뒤 더욱 강력한 5.8 규모의 지진이 발생하자 시민들의 불안감은 가중됐습니다. 추가 지진에 불안을 느낀 시민들은 비명을 지르기도 하고 일부 시민들은 머물던 아파트나 고층건물에서 밖으로 뛰쳐나가기도 했습니다. 학교에서 진행되던 야간자율학습도 잇따라 중단됐습니다. [임선아] "책상이 흔들려서 그냥 나왔어요. 학교에서 방송에서 나가라고 해서 친구들 소리지르고 다 뛰쳐나가고" 대부분의 열차가 지연되면서 이용객들의 불편도 이어졌습니다. [정진희 / 서울 방배동] "9시 20분 차에서 11시 10분쯤 도착 예정인데 계속 기다리다가 한시간 이전에 있던 기차가 도착하는 걸 기다렸다가 바꿔 타서 지금 도착하게는 됐어요." 기상청은 이번 지진은 파형이 매우 커서 전국에서 거의 모든 사람이 지진동을 느낀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채널A 뉴스 성시온 입니다.

방송 정보
방영일2016.12.19
시청연령모든 연령 시청가
카테고리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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