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컨텐츠 뷰페이지
최대 300mm 물폭탄, 부산 경남 침수피해 속출
{앵커: 제 18호 태풍 미탁이 어제(2) 밤 남부지방을 관통하면서 부산과 경남에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 특히 경남에 최대 300mm의 많은 비가 내렸는데 바닷물 수위가 최고조에 달하는 만조 시간대와 겹치면서 침수 피해가 컸습니다. 주우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비탈길을 따라 물이 쏟아져 내립니다. 언덕을 오르던 차량들이 가까스로 멈춰 서며 화를 면합니다. 용량을 초과한 하수구는 물을 토해내고, 도로는 강으로 변했습니다. 차량들이 도로 한복판에 꼼짝없이 갇혔고, 버스도 물에 잠겼습니다. 저지대에서는 물이 사람 허리까지 차 올라, 집과 가게를 덮쳤습니다. 산청 300mm 등 물폭탄이 쏟아진 경남에서는 침수피해가 속출했습니다. 밤 사이 경남 전역에서 실시된 소방 조치 건수가 680건이 넘습니다. 특히, 시간당 70mm가 넘는 비가 내린 창원 마산지역의 피해가 컸습니다. {변욱현/경남 창원시 월영동 ′′빨리 차 빼고 오는 순간부터 막 (물이) 들어오고 저는 여기서 어떻게 대처도 못하고 옆으로 피신했죠.′′} ′′태풍으로 침수피해가 발생한 경남 창원 마산합포구 월영동 일대입니다. 빗물에 토사가 쓸려내려오면서 이렇게 차선이 사라졌을 정도로 도로가 엉망이 됐는데요, 오전 일찍부터 복구작업이 진행됐습니다.′′ 공무원과 중장비가 동원됐고 주민들도 상황을 수습하느라 분주했습니다. {박기강/경남 창원시 월영동 ′′어제 (새벽) 2시까지 정리를...새벽에 (가게에) 물이 차서 열심히 정리하고 오늘 아침에 또 나와서 이렇게 정리하고 있습니다. 자연 앞에 인간이 얼마나 초라한 지 다시 한 번 느꼈고...′′} 농업 분야에서도 피해가 컸습니다. 도내 벼 688 ha, 시설하우스 216 ha 등 1천 230여ha가 침수됐습니다. 부산에서도 한 때 시간당 30mm의 폭우가 쏟아져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강서구에서 시설물 피해가 발생하는 등 144건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KNN 주우진 입니다.
| 방영일 | 2019.10.03 |
|---|---|
| 시청연령 | 모든 연령 시청가 |
| 카테고리 | 시사/뉴스 |
KNN뉴스
＂이재명과 일대일 대결장 될 것.. 국힘은 후보를 내세울 명분이 없다＂ 대선 공식선거운동 이준석 후보 기자회견 / KNN
1이재명, 구두 벗고 운동화 신었다…선거운동 ′첫발′/ KNN
1[속보] 윤석열 전 대통령, 취재진 질문에 답 없이 입정 / KNN
1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자 등록 현장, 중앙선관위, ＂한덕수와 만나기로…훌륭한 능력 최대한 모실 것＂/ KNN
0주 3일 담배 심부름한다는 직원 ＂35만 원 더 받고 하시겠어요?＂ / KNN
5＂택배 기사님 서프라이즈 성공＂ 생일 케이크 준비한 사장 ′감동′ / KNN
2결혼식장 천장이 ′와르르′ ＂경삿날, 줄초상 날 뻔＂ 경악 / KNN
4해변 산책하다 고립된 남성 구조 ＂바닷물 가슴까지 차오른 상태＂ / KNN
3윤석열 ＂국힘 이제는 힘 합쳐야＂ ′국민께 드리는 호소′ 봤더니… / KNN
4제20회 입양의 날 기념식 열려 / KNN
6부산·경남서 까치집 제거 5년 동안 2천 7백건 / KNN
3부산시의회, 현대건설 수의계약 중단 대책 촉구 / KNN
3도의회, 예산 부당 지출 수사 중에 또 국외 연수 / KNN
2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PK 표심 공략 본격화 / KNN
1외부업체 조리 급식 먹고 복통...초등학교서 100여 명 식중독 의심 / KNN
2＂어머니 세상 구경 시켜주려고＂...아기띠로 업고 다닌 아들 ′감동′ / KNN
2＂말로만 듣던 택배 기사 갑질?＂...황당 답변 남긴 고객, 알고 보니 / KNN
1수천 마리 가오리 떼 ′대이동′...＂바다가 살아있다는 건 예술＂ / KNN
8환자복 입고 한 손에 ′링거대′...킥보드 탄 학생들 아찔한 주행 / KNN
3전광훈 측, 김문수 자격 박탈에...＂애국보수의 타도 대상＂ 비난 / KNN
5국힘, 초유의 대선후보 교체 ＂한밤중 쿠데타＂…비판 쇄도 / KNN
150′귀지′로 암·치매 알 수 있다고? ＂혈액보다 더 많은 물질 농축＂ / KNN
54＂이 정도면 못 따라오겠지＂ 경찰 무시한 오토바이 운전자의 최후 / KNN
24터널 앞 멈춰 선 차량 ′똑똑′…열리는 문, 운전자 정체가? / KNN
21＂너 죽이고…교도소 가면 돼＂ 모텔서 감금당한 여성 탈출극/ KNN
18우리나라 민주주의 상징… 전일빌딩에 등장한 특별 문구/ KNN
15기숙사 못 짓게 막았으면서… ＂캥거루족 청년 탓하면 안 돼＂ / KNN
14＂북한 지폐 1만 5천원 팔아요＂ 중고 사이트 올렸다가 ′발칵′/ KNN
12중동 최초 디즈니랜드 소식… ＂한국에 지어질 가능성 있나?＂ / KNN
11＂목욕하는 여성 구경할래요?＂ 기상천외 일본 유흥주점 논란 / KNN
12제 13회 바다식목일 기념식 개최 / KNN
12토목공사 지반 안정성을 위한 포럼 개최 / KNN
11경남 고성군, 남부내륙철도 역세권 개발 / KNN
12민주당·노동계, 해수부 부산 이전 간담회 개최 / KNN
11호주 방산수출 사절단 ′8,495만불 상담′ / KNN
11전국 버스 노조 ＂교섭 결렬 시 28일부터 총파업＂ / KNN
11달리는 경찰 ＂당장 거기 서!＂ 골목길서 추격전, 무슨 일? / KNN
10도로 위 오토바이 보고 ′깜짝′ ＂운전자도 없는데 어떻게…＂ / KNN
9＂위약금 문제? 회사 손해 커＂ 입장 밝힌 SKT…소비자 ′폭발′ / KNN
9배송비 두 번 지불했는데…상품 한 박스에 보낸 쇼핑몰 / KNN
8우정의 무대·위문열차 MC…′뽀빠이 아저씨′ 이상용 별세 / KNN
12장애인 주차 입주민이 붙인 쪽지 ＂투철하고 정의로운 주민분 보세요＂ / KNN
9＂무심코 봤다가 충격받았다＂ 식당 물통 뚜껑 안 위생 논란 / KNN
9＂왜 과태료 부과해＂…둔기로 공무원 위협한 70대 현행범 체포 / KNN
10김문수, 단일화 입장 밝힌 후 퇴장…국힘의원들 고성질렀다 / KNN
11주차 경고 스티커 모으는 차량? ＂5년간, 한결같이…불법주차＂ / KNN
11＂집 근처 길고양이 몰려들어＂ 캣맘 신고한다는 주민, 무슨 일? / KNN
7′가난하면 아이 낳지마?′ 논란 청년층 사이 출산 거부 논쟁 / KNN
8＂이런 민폐 승객 처음…＂ 황당 일행 못탔다며 문막은 승객/ KNN
8＂여기까지 와서 이래야 하나＂ 공공장소 점령한 민폐 캠핑/ KNN
8권성동·김문수 1분만 좋았다 김문수 입 열자 의총 초토화/ KNN
12
댓글 블라인드 기능으로 악성댓글을 가려보세요!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