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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K, 고려아연 인수하려 NH증권에서 1조2천억 '영끌'

0등록일 2025.03.25

MBK파트너스가 홈플러스 인수 때 활용한 차입매수방식을 고려아연 인수에도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차입매수는 인수 대상기업의 자산을 담보로 빚을 내 인수하는 것인데, MBK는 고려아연 지분매수에 투입한 자금의 75%인 1조2천여억원을 NH투자증권 담보대출로 마련했다. 문제는 이 대출의 만기가 석달 밖에 남지 않았다는 것인데, MBK가 이 자금을 차환할 수 있을지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MBK는 홈플러스 인수에서도 70%의 자금을 홈플러스 명의로 대출받았고, 이 빚을 갚기 위해 핵심점포 등을 대거 처분하기에 이르렀다는 평가다. 홈플러스 법정관리 여파로 평판이 추락한 MBK가 고려아연에서도 비슷한 결과를 낼 거라는 우려가 나온다

방송 정보
방영일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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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경제/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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