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 목전인데… 에쓰오일 신입 공채 '돌연 취소' 충격! "에쓰오일" 신입 공채가 갑자기 취소되면서, 합격 만을 기다리던 수많은 취업 준비생들이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에쓰오일은 지난 4월 서류 접수를 시작으로 지난달 인적성 검사까지 모두 마친 상태였지만, 합격자 발표를 코앞에 두고 갑작스럽게 채용 절차를 전면 중단한다고 통보했습니다. 회사 측은 정유 부문의 수익성 악화와 지속적인 실적 둔화, 그리고 대규모 투자로 인한 재무 악화 등 '외부 환경 악화'를 채용 중단의 주된 이유로 꼽았습니다. 실제로 에쓰오일은 올해 1분기에 215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으며, 증권가에서는 2분기에도 무려 849억 원 규모의 손실이 예상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2년간 울산에 9조 원이 넘는 자금을 투입한 샤힌 프로젝트의 부담이 상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석유화학 비중을 확대하려는 목표를 가졌지만, 길어지는 석유화학 불황이 발목을 잡고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에쓰오일은 현재 채용을 하반기로 미루겠다고 밝혔습니다. 과연 하반기에는 순조로운 채용이 이루어질 수 있을까요? #에쓰오일 #신입공채 #채용취소 #취업시장 #경제뉴스
방영일 | 202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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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 시사/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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