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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애 충전···작은 선행이 불러온 기적

1등록일 2025.06.14

낯선 이에게 베푼 작은 선행이 수천만 원대 기부금으로 돌아온 감동적인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이 이야기는 인 스타그램에서 선행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인플루언서 지미 다츠(Jimmy Darts)를 통해 알려졌습니다. 선뜻 10달러 건넨 린네이 지미 다츠는 한 마트에서 린네이(Lynnae)라는 여성에게 다가가 "수프 한 캔을 사려고 하는데 1달러만 빌릴 수 있을까요?"라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린네이는 망설임 없이 10달러를 건네며 "몇 개 더 사세요"라고 말합니다. "정말 괜찮으세요?"라는 질문에도 큰돈이 아니라며 거듭 돈을 권했습니다. 지미 다츠는 린네이의 따뜻한 마음에 보답하고자 현장에서 500달러(약 68만원)를 건넸습니다. 린네이는 "이 돈이면 한여름에 전기세가 많이 나와도 집세를 낼 수 있다"며 감사를 전했죠. 알고 보니 린네이는 부분 시각장애를 앓고 있었고, 완전히 시력을 잃은 쌍둥이 언니를 홀로 돌보고 있었는데요. 이 자매는 사회보장연금에 의존해 생활하고 있었습니다. 작은 선행이 불러온 기적 이후 지미 다츠는 '린네이와 리네트의 걱정을 영원히 덜어줍시다!'라는 제목으로 '고펀드미'(GoFundMe) 모금 페이지를 개설했고, 하루 만에 무려 2만 3000달러(약 3100만원)이 넘는 기부금이 모였습니다. 이 사실을 알게된 린네이는 사람들이 자신을 위해 기부했다는 사실에 감격하며 깊은 감사를 전했습니다. 네티즌들은 "이런 사연을 보면 세상에 아직 선한 사람이 많다는 걸 느낀다", "겸손하고 관대한 사람들은 이런 행운을 누릴 자격이 있다", "너무 아름다워서 눈물이 난다" 등 감동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사연이 전해지고 약 한 달쯤 지난 현재(6월 12일) 모금액은 4만 8900달러(약 6689만원)로 늘어난 상태입니다. CNN이 발표한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 성인 10명 중 4명은 생활비 걱정을 늘 안고 산다고 합니다. 린네이 자매 사연은 작은 친절이 얼마나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지, 그리고 우리 사회가 소외된 이웃들에게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울여야 한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일깨워주는 것 같습니다 *영상ㅣ@jimmydarts, 고펀드미 캡처

방송 정보
방영일2025.06.13
시청연령모든 연령 시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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