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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5] 경기 내륙 첫 폭염주의보…늦은 오후부터 전국 비 (문지영 기상캐스터)

129등록일 2025.06.15

경기내륙으로는 올해 첫 폭염특보가 내려졌습니다. 대부분 지역이 30도를 웃도는 데다 습도까지 높아 체감 더 위는 더 심한데요. 지금 서울과 경기 이천은 32도 안팎을 기록하고 있고요. 폭염주의보 발효중인 경기내륙은 최고체감온도 33도 정도 보이겠습니다. 늦은 오후부터는 하늘빛이 흐려지며 전국에 비가 오겠습니다. 제주산지에는 최고 150mm 이상, 남해안에 최고 100mm 이상, 수도권에도 최고 80mm 이상 많은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특히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 사이 중부와 남해안, 제주로는 시간당 30mm 안팎의 강한 비가 예상되고요, 오후부터 중부와 호남서해안으로 바람도 강하게 불겠으니 안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비는 내일 오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최고기온 대구 30도 보이겠고요. 서울 아침에 21도, 한낮에 28도 기록하겠습니다. 경기북부 고양 최고 29도, 경기동부 양평도 최고 29도 예상되고요. 경기남부 낮기온 28도 안팎으로 오르겠습니다. 이번 주 후반에 다시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