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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호 ′위스키 증류소′ 부산에 지어 관광명소로

17등록일 2019.02.22

흔히 위스키 하면 스코틀랜드를 떠올리지만, 앞으론 우리도 위스키 종주국에 이름을 올릴 전망입니다. 향토 주 류업체가 부산에 직접 증류소를 지어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만든다는 프로젝트를 추진중입니다. 김성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타이완 수도 타이페이 북동쪽,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마을! 세계적인 싱글 몰트 위스키 업체 카발란의 증류소가 있는 곳입니다. 위스키 제조 과정을 직접 보고 시음도 할 수 있는데, 연간 백만명이 찾는 타이완 관광의 핫플레이스입니다. 위스키 강대국인 일본의 산토리 증류소 투어에도 전세계 관광객이 몰리고 있습니다. 국내 2위 위스키 업체로 성장한 향토 주류업체 골든블루도, 위스키 증류소 건립에 나섰습니다. 원액을 수입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원액을 만드는 국내 첫 시도입니다. 5년전 전담팀을 꾸린 골든블루는,스코틀랜드에서 원주를 가져와 국내 환경에 맞는 위스키를 실험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최용석/골든블루 부회장] "외국에서 수입하는 위스키보다 이제는 한국에서 국산화 시켜보자는 골든블루의 마지막 소명감입니다." 부산 기장군의 유력한 장소를 증류소 후보지로 검토중입니다. 오거돈 시장에도 제안이 된 상태인데,타이완이나 일본처럼 증류소를 세계적 관광자원으로 만들 계획입니다. [인터뷰] [이안 창 / 타이완 ′′카발란′′ 마스터 블렌더] "골든블루도 저희가 타이완에서 성공한 것처럼 최고 수준의 위스키를 한국에서 만들 수 있다고 봅니다." 내년쯤 증류소 착공에 들어가면 2024년쯤 위스키 종주국에 이름을 올릴 것으로 보입니다. KNN 김성기입니다.

방송 정보
방영일2019.02.22
시청연령모든 연령 시청가
카테고리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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