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득은... 회장님 몫입니다＂ 동방우와 담판을 지으러 나타난 최명길

무심한 딸들에 비해 기태영의 진심 어린 걱정이 고마운 김해숙

남태부의 새로운 데이트 상대가 괜히 신경 쓰이는 김하경

＂결혼 같은 거... 집어 치우자고요!＂ 서운함 폭발한 김하경

업무에 매진하는 김소연 ＂전 대표님... 일 하나는 누구보다도 잘하셨잖아?＂

이젠 피까지..? 자신의 병세가 심상치 않음을 느낀 김해숙

＂그리고... 우리 엄마한테 사과하세요...!＂ 동방우에게 분노를 토해내는 김소연

홍종현을 위해, 모든 것을 바로잡기 위해 한성가에 돌아가기로 결심한 김소연

가족들 모르게 행방이 묘연한 김해숙, 과연 어디에...?

유선을 들볶는 박정수가 못마땅한 주현

이게 웬 날벼락?! 기다려온 혼자만의 시간이 날아가게 생긴 이원재

＂할 말 많은 네가 와＂ 최명길에 한 방 먹은 강성연

망연자실... 시한부 폐암 말기라는 진단을 받게 된 김해숙

김하경을 향한 기태영의 심경에 대체 어떤 변화가...?

＂엄마만 죽어?! 내가 먼저 갈 수도 있어!＂ 김해숙의 폐암 사실을 모른 채로 상처를 주는 김하경

자신의 상태도 모르는 가족들에게 서운함이 폭발한 김해숙

믿기 힘든 현실, 차마 집에 들어가지 못한 채 하루종일 배회하는 김해숙

＂너... 지금까지 내가 봐준거야...!＂ 최명길, 강성연에 단호한 일침

드디어 홍종현에게 화해의 손길을 내미는 동방우...? ＂내가 졌다... 들어와...!＂

홍종현을 한성가로 돌려보내려 진심으로 설득하는 최명길

＂네 엄마랑 잘 지내야 해...＂ 차마 김소연에게 시한부 사실을 알리지 못하는 김해숙

뭔가 결심한 듯, 온 가족을 불러 김장을 하기로 마음먹은 김해숙

온가족이 모여 김장하는 모습을 애틋하게 바라보는 김해숙

＂나중에 똑같이 당해봐야 정신을 차리지...＂ 유선을 꾸짖는 이원재

＂내가 미혜씨를 사랑합니다... 아주 많이!＂ 오래 기다려온 기태영의 고백

최명길에게 김해숙을 찾아가볼 것을 권하는 홍종현

김하경 앞에서는 무덤덤한 척, 딸의 새 책을 끌어안고 우는 김해숙

조용히 물건들을 내다버리며 주변 정리를 시작하는 김해숙

아침마당 등장! 박정수의 만행을 TV에서 폭로하는 주현

오늘은 멸치 까기... 쉴틈 없이 박정수에게 시달리는 유선

안팎으로 쉽지 않다... 집과 회사에서 각각 고통받는 유선과 이원재

＂자식은 재산이 아닙니다...＂ 동방우에게 따끔한 조언을 건네는 최명길

뱃속 아기의 태명을 지으며 행복해하는 김소연과 홍종현

＂미역국 끓여준다는 약속... 미안해＂ 최명길, 또 다시 김소연을 떠나게 될까?

＂너네는 내가 불쌍하지도 않냐?!＂ 김해숙의 한맺힌 절규

한성가로 돌아오게 된 김소연과 홍종현... 과연 그들의 앞날은?

＂엄마처럼 살고 싶어서 그래?!＂ 자신 몰래 퇴사해버린 유선에게 실망한 김해숙

기태영을 찾아온 김해숙 ＂우리 미혜 좀 빨리 데리고 가게...＂

남태부에게 더 이상 찾아오지 말 것을 당부하는 김해숙

포도는 영어로 PODO? 딸의 영어 실력 때문에 내심 속상한 유선

딸의 사교육비를 위해 새 아르바이트를 구할까 고민하는 유선

＂여기서 이러고 계시면 안돼요...!＂ 김해숙의 폐암 사실에 경악하는 최명길

첫만남부터 지금까지? 기태영과 김하경의 서점 로맨스

새로 시작한 아르바이트가 쉽지 않지만 딸과 함께하는 시간이 소중한 유선

이게 웬 날벼락? 화장실에서 미끄러져 다친 박정수 때문에 초비상!

자신과 기태영의 결혼식을 지나치게 서두르는 김해숙이 의아한 김하경

회사 업무를 쉬지 않으려는 김소연의 속내 ＂나 이제는 정말 행복하고 싶어...＂

＂제가 보내드려야 합니다...＂ 아픈 김해숙 때문에 미국행을 미루려는 최명길

＂나랑... 결혼합시다!＂ 기태영, 드디어 김하경에게 프로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