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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학년도 수능, 시작부터 끝까지

등록 2019.11.14 ▷ 58

{앵커: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부산경남에서도 무사히 막을 내렸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마지막 시험을 마치는 순간까지, 긴장부터 후련함까지의 하루를 표중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뚝 떨어진 날씨에 옷깃을 여미는 이른 아침 수험장의 모습 잘하라며, 실수하지 말라며 껴안아주는 모습은 수험장의 단골포즈입니다. 아이를 들여보낸뒤 발을 돌리지 못하는 부모의 표정도 저마다 비슷합니다 {황순화/수험생 학부모/오늘 우리 셋째아들 수능치는 날이라서 제가 (마산 합포구) 중앙 고등학교 오게 됐거든요. 떨지말고 네가 12년동안 해온거 최선을 다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엄마는 사랑한다 아들아} 휠체어를 탄 학생도, 군복을 입은 수험생도 모두 똑같이 긴장된 표정 하지만 추위에도 아랑곳없이 파이팅을 외치는 후배들덕에 한번 웃어봅니다. {이지형/부산 센텀고등학교 2학년/선배님들 부디 좋은 결과 있기를 빌겠습니다. 파이팅!} 부산에서는 늦잠을 잔 남자수험생을 순찰차로 급히 인근 여학생 수험장으로 이송해 시험을 치르기도 했습니다. 수험생 긴급이송만 경남이 23건, 부산 47건 등 모두 70건에 이릅니다. 올해 결시율은 예년보다 높아져 부산은 8.4%, 경남은 9.8%를 넘어 역대 최고수준입니다. 지금은 오후 4시 40분이 조금 넘은 시각인데 5교시 시험을 치르지 않는 수험생들이 2020학년도 수능시험을 한발 마무리하고 수험장을 빠져나오고 있습니다. 수험생들은 성적은 나중 문제고 일단 마음만은 가볍게 귀갓길에 올랐습니다 {김동준/부산 충렬고등학교/그동안 이 시험 한번 잘 치려고 엄청 노력하고 공부했는데 시험때 실력발휘를 제대로 못한 것 같아서 조금 아쉽지만 그래도 후련한 것 같습니다.} 가채점부터 지원대학군 선정까지 아직 넘어야할 고비들이 많지만, 뒤돌아선수험생들의 어깨에 시험의 부담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졌습니다. KNN 표중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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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영일
2019.11.14
시청연령
모든 연령 시청가
카테고리
시사/뉴스
KNN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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