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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주말 곳곳 비, 후텁지근…식중독 지수 ′위험′ (박아름 기상캐스터)

31등록일 2020.06.26

오늘은 장맛비가 잠시 쉬어갑니다. 내일은 다시 곳곳으로 비 소식이 있습니다. 북쪽 기압골의 영향으로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수도권을 포함한 중부 지방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낮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에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또, 정체 전선은 내일 제주와 전남 남해안에 비를 뿌린 뒤 남쪽 해상으로 물러나겠습니다. 이렇게 비가 오락가락하면서 습도가 높아진 가운데 기온은 계속 오름세를 보이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한낮 기온 27도, 모레는 30도까지 올라 후텁지근하겠습니다. 기온이 오르면서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습니다. 식중독 예방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내일 낮 기온 살펴보면, 대전과 강릉 29도, 광주 30도, 대구가 3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인천의 낮 기온은 25도에 머물겠고, 경기 북부는 27도 안팎이 예상됩니다. 소나기가 지나는 경기 동부 지역에서는 우산을 챙겨주셔야겠습니다. 경기 남부는 낮에 28도까지 오르는 곳이 있겠습니다. 서해상에는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월요일 정체 전선이 다시 북상하면서 전국에 다소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방송 정보
방영일2020.06.26
시청연령모든 연령 시청가
카테고리라이프 스타일

뉴스 오늘_06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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