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쌓여가는 쓰레기, 신음하는 푸껫 | KBS 250419 방송

3등록일 2025.04.24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 방송일: 2025년 4월 19일 세계적인 휴양지 태국 푸껫이 최근 쓰레기로 몸살입니다. 2023년부터 심각해진 문제는, 성수기 비수기 가릴 것 없이 밀려드는 관광객이 직접적인 원인입니다. 하루 최대 1400톤의 쓰레기가 발생하지만, 푸껫의 유일한 소각장은 하루 700톤 처리가 가능할 뿐 나머지는 매립장으로 향합니다. 최대 10만 톤까지 매립이 가능한데, 이 역시 1년 안에 꽉 찰 전망입니다. 취재진이 찾은 현지 매립장은 쓰레기가 산을 이뤘습니다. 인근 주민들이 재활용품 골라내는 작업 외에 쌓아 놓기만 하는 상황입니다. 주민들은 피부병 등 고질적 질환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일회용 규제 없고 분리수거 허술 등 태국 자체 규정도 부실합니다.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방송 정보
방영일2025.04.19
시청연령모든 연령 시청가
카테고리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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