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 번째 실화 [ 유진 박의 유산, 56억 원의 진실 ] [단독] 유진 박의 수십억대 유산을 둘러싼 공방! 유진 박의 이모 단독 인터뷰 # 28억 원이 사라졌다? 유진 박 이모는 왜 고발당했나? 전기 바이올리니스트 유진 박(50). 2015년 그의 어머니가 사망한 후, 미국 내 부동산과 예금 등 수십억 원 대의 유산이 유진 박에게 상속됐다. 이 유산은 현재 미국에 거주 중인 이모가 관리하고 있다. 한국 법정 후견인 측은 이모가 해당 유산 중 약 28억 원에 해당하는 금액을 횡령했다며 고발했다. 이모가 송금해야 할 유진 박의 생활비도 수년째 제대로 지급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체납된 유진 박의 생활비는 3억 원에 달한다. # ‘나는 사기꾼이 아닙니다.’ 유산을 보호하고 있다는 이모! 제작진은 유진 박의 이모와 단독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녀는 횡령 의혹을 극구 부인하며 미국 법률에 따라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고, 횡령 의혹을 받고 있는 200만 달러(한화 약 28억 원)의 행방에 대해서도 제작진에게 털어놓았다. 과연 유진 박의 유산은 어디로 간 것인지 그 행방을, 오늘(29일) 목요일 밤 방송되는 MBC <실화탐사대>에서 취재했다. ■ 두 번째 실화 – 무안공항을 떠나지 못하는 사람들 2024년 12월 29일, 무안공항에서 동체착륙을 시도하던 제주항공 2216편이 방위각 시설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탑승자 181명 중 179명이 숨졌다. 그로부터 5개월이 지난 지금, 그날의 충격은 사람들의 기억에서 잊혀지고 있다. # 151일째, 폐쇄된 무안공항에 사람이 산다. 참사 발생 5개월이 지난 지금. 유가족들은 무안국제공항을 떠나지 못하고 있다. 제작진은 이곳에서 나명례 씨를 만났다. 그녀는 이 사고로 결혼을 앞둔 아들과 예비 며느리를 잃었다. 나 씨는 가로세로 2m 남짓한 노란 텐트에서, 떠난 아들의 사진을 바라보며 하루하루 버티고 있다. 하지만 나 씨가 아들의 집을 방문할 때면, 슬픔을 참을 수가 없다고 말한다. 올해 3월 결혼을 앞두고 마련한 신혼집에는 아들과 예비 며느리의 흔적이 그대로 있기 때문이다. # ‘진실’은 아직 도착하지 않았다. 둔덕, 기체 결함, 항공사의 과실, 그리고 공항 운영 시스템의 허점까지 수많은 의혹과 문제 속에서, 사고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179명이 희생된 사고임에도, 지금까지 단 한 명의 책임자도 처벌받지 않았다. 결국 유가족들은 직접 행동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한다. 유가족들은 사고의 원인으로 제기된 방위각 시설을 직접 조사했고, 그 과정에서 18년 전 이미 로컬라이저와 활주로에 대한 보완 필요성이 지적되고도 묵인한 사실을 확인했다. 유가족들은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는 ‘예견된 참사’라며, 국토부와 제주항공 등 관계자 15명을 업무상 과실치사 등 혐의로 고소했다. 유가족들이 매일 참사 현장을 마주하는 고통을 감내하면서도 공항을 떠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참사 발생 151일째인 5월 29일 MBC<실화탐사대>가 무안국제공항을 지키는 유가족들을 취재했다.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 금지
방영일 | 2025.05.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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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연령 | 15세 이상 시청가 |
카테고리 | 시사/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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