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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북한군 훈련 영상 첫 공개...신체 능력 타의 추종 불허

2등록일 2025.04.30

북한군의 파병을 공식 인정한 러시아가 북한군이 쿠르스크에서 전투 훈련을 하는 영상을 처음 공개했습니다. 러 시아 국영방송 진행자 블라디미르 솔로비요프는 28일(현지시간) 자신의 텔레그램을 통해 "러시아 국방부가 쿠르스크주 해방에 참여한 북한군의 전투 훈련 장면을 공개했다"며 영상을 공유했습니다. 영상 속에서 북한군은 북한군 지휘관의 지시에 따라 훈련장에서 소총 실탄 사격을 하고 휴대용 대전차 로켓포 RPG도 쏘는 모습입니다. 이를 지켜보던 북한군 간부는 "마지막까지"라고 외치기도 합니다. 이어 러시아 군인의 수류탄 사용법 시범을 보고 실제로 던지는 모습, 참호 안을 달리는 모습, 어둑해진 시간에 군가를 부르며 이동하는 모습 등도 영상에 담겨있습니다. 타스 통신은 북한군이 적의 드론을 파괴하기 위해 12구경 산탄총을 사용하는 훈련도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영상에는 북한군의 헬멧에 러시아군의 승리를 상징하는 게오르기 리본(게오르기옙스카야 렌토치카)이 십자 모양으로 부착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러시아 매체들은 북한군이 쿠르스크에서 상당한 전투력을 보였다고 군사 전문가들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군사전문가 블라디슬라프 슈리긴은 Aif에 "쿠르스크에서 싸운 북한군의 신체 능력이 타의 추종을 불허하며 전술 훈련과 무기 숙련도도 뛰어났다"면서 "그들은 가장 힘든 순간에도 침착하고 용감하게 행동한다"고 평가했습니다. 영상출처 텔레그램 СОЛОВЬЁВ

방송 정보
방영일2025.04.29
시청연령모든 연령 시청가
카테고리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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