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은 자산 형성 위한 필수 수단이라는 인식 20대 투자자, 단일종목에 집중 베팅하는 경향 투자 필요성 공감하나, 변동성 두렵다는 의견도 본인 성향에 맞춘 안전자산, 투자자산 분배 포트폴리오 갖춘 경우도 파이낸셜뉴스는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유튜브 채널 '영앤리치'를 통해 현실적인 투자 조언을 제공하고 있다. 사진은 영앤리치 화면 갈무리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근로소득으로는 서울에 집을 살 수 없는 시대, 투자라도 해야 한다고 느낀다" 집값은 치솟고, 월급은 제자리인 현실 속에서 대한민국 2030은 '예적금 이자만으로는 부족하다'고 느끼며 주식 등 위험자산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주식은 더 이상 여유 자금을 활용해 선택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자산 형성을 위한 필수 수단이라는 인식이 생기면서 이들의 실제 투자 방식과 흐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에 파이낸셜뉴스는 NH투자증권에 2021년부터 올해 3월 14일까지 집계한 연령별 주식 보유 잔고 데이터를 의뢰해 분석했다. 그 결과 2030세대는 소위 '믿는 종목'에 몰아서 집중투자하는 모습이 강하게 나타났다. 대표적 국내 종목인 삼성전자의 경우, 2024년 12월 31일 기준 20대 보유잔고 비중(20대 전체 투자금 중 삼성전자에 투자한 자금의 비율)이 약 16.3%로 나타났다. 이는 50대의 9.8%와 비교하면 확연히 높은 수치다. 아울러 30대의 보유잔고 비중은 10.6%, 40대는 9.4% 수준으로, 대체로 연령이 낮을수록 단일 종목에 집중 투자하는 경향이다. 이런 경향은 카카오, 현대차 등 상위종목 대부분에서도 나타났다. 해외 주식에서는 테슬라와 엔비디아가 모든 세대에서 공통적으로 보유잔고 기준 1, 2위 종목으로 꼽혔다. 다만 ‘애플’에 대해서는 세대 간 차이가 나타났다. 애플은 20~40대 투자자 사이에서는 3위 종목을 차지했으나 50대부터는 순위가 급격히 밀려났다. 세대별 애플 보유잔고 비중은 20대에서 5.2%로 가장 높았고, 50대는 3.0%로 대체로 연령이 높아질수록 투자 비중이 낮아졌다. 이는 젊은 세대일수록 애플의 성장성이나 브랜드 이미지에 대한 신뢰가 높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영앤리치’팀이 직접 연세대학교 캠퍼스를 찾아가 만난 대학생 투자자들은 내집마련 등을 위해서는 위험을 감수하더라도 투자를 통한 수익을 내야 할 것 같다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 27세 생명공학과 재학생 A씨는 "(근로소득으로) 버는 돈은 한계가 있다고 생각한다. 공부를 통해 투자는 꼭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주식투자의 필요성에는 공감하나 손실에 대한 두려움이 크다는 의견도 많았다. 29세 경영학과 재학생 B씨는 "안정성을 선호해 전체자산의 70%는 예적금으로 보유하고, 나머지 30%만 주식에 투자하고 있다"며 본인의 성향에 맞춰 안전자산과 위험자산에 적절히 배분한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2030세대의 생생한 실제 투자 트렌드와 대학생들의 재테크 현실은 23일 저녁 7시, 영앤리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2030을 위한 재테크 콘텐츠 <영앤리치>는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유튜브를 통해 발행된다. localplace@fnnews.com 김현지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방영일 | 2025.04.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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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연령 | 모든 연령 시청가 |
카테고리 | 경제/부동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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