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투자 성향에 맞는 방식으로 균형 맞추는 것이 중요 파이낸셜뉴스는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유튜브 채널 '영앤리치'를 통해 투자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은 스토리로 배우는 주식 & 채권 '삐약 베이커리'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주식? 채권? 둘 다 외계어라면?” ‘삐약 베이커리’ 가게를 오픈하려는 주인공은 오븐 구입, 재료 확보, 인테리어 등 초기 비용 마련을 위해 주식 발행을 첫 번째 방안으로 고려했다. 주식은 기업 소유권을 투자자와 나누는 방식이다. 주인공은 친구들에게 “내 케이크 가게에 투자하면 이 가게를 함께 소유하게 되고, 가게가 잘 되면 수익도 함께 나눌 수 있다”고 제안했다. 이에 친구들은 각자 10만 원씩 투자했고 그 대가로 가게의 일부 지분(소유권)을 확보했다. 주식 핵심은 투자자들이 주주가 되어 두 가지 방식으로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이다. 첫째, 기업이 이익을 낼 경우 그 이익의 일부를 배당금으로 받을 수 있다. 둘째, 기업의 가치가 상승하면 처음 투자한 금액보다 높은 가격에 주식을 팔아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다. 그러나 주식 투자는 위험성도 내포한다. 만약 케이크 가게 장사가 부진할 경우, 주식 가치가 하락해 원금 손실을 볼 수 있다. 따라서 주식 투자 시에는 해당 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신중히 평가하는 것이 중요하다. 두 번째 자금 조달 방식인 채권은 기업이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빌리고 정해진 기간 후 원금과 이자를 상환하는 구조다. 주인공은 투자에 부담을 느끼는 친구들에게 “돈을 빌려주면 1년 후 원금에 5% 이자를 더해 갚겠다”고 제안했다. 친구들은 이 제안이 일반 저축보다 수익률이 높다고 판단해 자금을 빌려주기로 결정했다. 채권의 특징은 주식과 달리, 기업의 소유권을 얻지 않는다는 점이다. 대신 투자자는 정해진 만기일에 원금과 약속된 이자를 받을 권리를 갖게 된다. 채권은 주식에 비해 가치 변동성이 적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투자 수단으로 평가받는다. 하지만 채권도 저위험 투자는 아니다. 기업이 파산할 경우 투자자는 원금과 이자를 회수하지 못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정부가 발행하는 국채는 안전성이 높은 반면, 기업들이 발행하는 회사채는 상대적으로 위험도가 높을 수 있다. 파이낸셜뉴스는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유튜브 채널 '영앤리치'를 통해 투자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은 주식과 채권 비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주인공은 주식과 채권을 적절히 조합해 자금을 조달하는 데 성공했다. 주식을 매입한 투자자들은 케이크 가게 공동 소유자가 되어 기업 성장에 따른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고, 채권 투자자들은 안정적인 이자 수익을 예상할 수 있게 되었다. 전문가들은 “창업자 입장에서는 주식과 채권을 통한 균형 잡힌 자금 조달이 중요하며, 투자자 입장에서도 자신의 투자 성향에 맞는 방식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이처럼 복잡해 보이는 금융 개념도 일상적인 스토리를 통해 접근하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다. 파이낸셜뉴스는 유튜브 채널 ‘영앤리치’에서 어려운 경제 개념을 생활 속 예시와 전문가의 실전 투자 노하우를 결합해 보다 실질적인 재테크 정보로 제공할 예정이다. localplace@fnnews.com 김현지 김미희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방영일 | 2025.0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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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연령 | 모든 연령 시청가 |
카테고리 | 경제/부동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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