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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회사 차? 안 타요 중고 매물 33% 급증한 테슬라

4등록일 2025.04.15

최근 소셜미디어 틱톡(SNS)을 중심으로 테슬라 차량을 처분하는 인증 영상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테 슬라 차량에서 포르쉐 마칸, BMW, 벤츠, 허머EV, 리비안 R1S 등으로 차량을 바꿨다고 인증하는데요. 영상에는 테일러 스위프트의 곡 ‘Look What You Made Me Do’를 삽입했는데, 가사가 흥미롭습니다. 영상에 등장하는 가사는 “죄송한데, 예전 테일러는 전화를 못 받아요(I’m sorry, the old Taylor can’t come to the phone right now)” “왜냐고요? 죽었으니까요(Why? Oh, ’cause she’s dead)”라는 내용입니다. 다들 왜 이렇게 테슬라를 떠나는 걸까요? 이유는 다양합니다. 정치적으로 불편해 일론 머스크가 미국 정부의 '정부 효율성부'(DOGE) 수장으로 내정되면서, 그 정치적 영향력과 특정 이슈에 대한 입장에 반감을 가진 소비자들이 이탈하고 있습니다. 머스크 이미지 별로잖아 테슬라 수장인 머스크의 이미지가 곧 테슬라에 투영, 머스크의 정치적 움직임으로 테슬라 차량을 운전하는 것 자체를 부끄럽고, 이를 처분하기로 결정한 이들도 있다고. 테슬라 품질, 뛰어난 거 맞아? 테슬라 차량의 조립 품질, 내장재, 고객 서비스 등에 대한 불만도 주요 불만으로 꼽히고 있는데요. 테슬라 차량 품질이 기존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만드는 전기차에 비해 뛰어나지 않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을 정도죠. 테슬라, 중고차 가치 하락했어 테슬라 중고 매물은 올해 들어 33%나 증가했으며, 중고차 가치가 빠르게 하락하고 있다는 점도 교체 이유 중 하나로 꼽힌다고 합니다. 이 트렌드는 최근 200곳 이상의 테슬라 전시장 앞에서 벌어진 '반 테슬라 시위'(Tesla Takedown)와 맞물려 주목받고 있습니다. 지난 3월 미국, 유럽, 호주 등 전 세계 곳곳에서 벌어진 이 시위에서는 정부효울부가 연방 공무원 대량 해고와 예산 축소 등을 주도하며 막대한 정치적 영향력에 대해 비판했습니다. 그러나 머스크는 이러한 시위에도 눈 하나 꿈쩍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모델 Y가 올해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차량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지속적인 성장을 강조했다고 하네요. *영상ㅣ틱톡 vanessawade_, khay_lum, nataliafern92, shkimmy, mrskams01, drewherridge1

방송 정보
방영일2025.04.14
시청연령모든 연령 시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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