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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토랑 '절도' 수집품 자랑하는 여성 논란️

16등록일 2025.03.23

한 틱톡커가 레스토랑에서 몰래 가져온 식기류를 소셜미디어(SNS)에 공개해 논란이다. 미국 플로리다주 올 랜도 에 사는 시시 맥크래리(CeCe McCrary)는 지난 12일(현지시간) 틱톡과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레스토랑 컬렉션”을 소개하는 영상을 올렸다. 그는 “레스토랑에서 가져온 것들을 수집하는 걸 좋아한다”라고 설명했다. 그가 '수집한' 것들은 컵, 소스 용기, 금속 홀더, 접시, 도마, 심지어 타코 거치대까지 다양하다. 맥크래리는 이를 '기념품'이라 불렀고, 일부 물건은 레스토랑에서 직접 가져가도 된다고 주장했다. 영상 끝에는 “나만 그런 게 아니다. 솔직해지자. 여러분도 이런 경험이 있을 것”이라는 말을 남겼다. 이 영상은 현재 700만 회 이상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를 본 많은 네티즌들은 그의 행동을 ‘절도’라며 비판했다. "이건 그냥 도둑질이다", "레스토랑에서 네 컬렉션을 알고 있느냐", "어떻게 훔쳐왔는지 궁금하다"는 등 다양한 댓글을 남겼다. 심지어 한 기업 계정는 "감자튀김 컵이 우리 브랜드 거랑 너무 똑같다"며 댓글을 남겼다. 반면 몇몇 사람들은 같은 경험이 있다며 공감을 표했다. "한 레스토랑에서 파마산 치즈갈이를 가져온 적 있다", "레스토랑에서 사용하던 파란 접시 세트가 집에 있다"는 등 솔직하게 고백하는 이들도 찾아볼 수 있다. 한편 영상이 소셜미디어에 퍼지자 맥크래리는 13일 '두 번째 레스토랑 컬렉션' 영상 스틸컷을 올리며 태연한 태도를 보였다. 레스토랑 물품 절도, 처벌 가능할까? 법적으로 식기류 절도는 명백한 범죄 행위다. 경찰 관계자는 “아무리 소액 물품이더라도 소유권과 점유권은 업주에게 있기 때문에 몰래 가져간 행위 역시 절도죄로 처벌을 받을 수 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레스토랑에서는 일반적으로 개별 고객을 대상으로 강경 대응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외식업계 관계자는 “식기 도난이 빈번하게 발생하지만, 대부분 직원들이 책임을 지게 돼 문제가 된다”고 지적했다. 일부 고급 레스토랑에서는 고객이 특정 아이템을 가져가면 청구서를 통해 비용을 청구하는 경우도 있다고 알려졌다. *영상ㅣTT cecemccrary

방송 정보
방영일2025.03.22
시청연령모든 연령 시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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