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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 순기능 : 81세 할머니 위한 모금 열풍

37등록일 2025.04.06

미국 피츠버그의 한 레스토랑에서 일하는 81세 할머니 베티가 틱톡을 통해 30만 달러(약 4억 4100만원) 가 넘는 금액을 모금받아 화제입니다. 베티는 평생 일을 해왔지만, 경제적 이유로 은퇴할 수 없는 상황에 처해 있었는데요. 정부로부터 받는 사회보장금 월 910달러(약 134만)로는 생활비를 감당하기에 턱없이 부족했고, 생계를 이어가기 위해 늦은 나이에도 레스토랑에서 웨이트리스로 일해야 했습니다. 그러던 중 지난달 26일, 틱톡 사용자 타미(@tamie.lynn)가 우연히 베티가 일하는 레스토랑을 방문해 그녀의 이야기를 듣게 되었는데요. 타미는 틱톡에 베티의 안타까운 사정을 전하며 "이 영상을 바이럴로 만들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영상은 단 며칠 만에 710만 조회수, 120만 '좋아요'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고, 이후 타미는 기부 캠페인인 고펀드미를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하루 만에 10만 달러(약 1억 4715만원)가 넘는 금액이 모이는 기적이 일어났고, 4월 1일 기준 현재까지 모금액은 무려 32만 달러(4억 7100만원)에 달합니다. 타미는 베티의 매니저와 협력하여 이 기금을 베티에게 전달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베티는 모금액이 수백만 달러에 달한다는 사실에 놀라워하며 근무 시간을 줄이는 방향으로 생활을 조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틱톡 커뮤니티와 크라우드펀딩이 개인 삶에 이렇게 큰 변화를 불러올 수 있다는 사실이 참 놀랍지 않은가요? *영상ㅣ틱톡 tamie.lynn, 고펀드미 캡처

방송 정보
방영일2025.04.05
시청연령모든 연령 시청가
카테고리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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