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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산이 둘러싼 최초의 선종 사찰 보림사

1등록일 2025.04.25

보림사를 둘러싸고 있는 가지산(迦智山)은 산세가 인도와 중국에 있던 가지산 산세와 같다고 하여 이름이 붙여졌 고, 원표선사도 가지산사(迦智山寺)라 하였다고 합니다. 보림사는 체징이 859년 사찰을 중건하며 가지산파를 열게 되었고, 통일신라 말기에 선종관련 9개의 선문이 생겼는데 가지산문이 가장 먼저 문을 열어 조계종의 시원이 되었습니다. 가지산에 위치한 보림사는 우리나라에 선종이 가장 먼저 들어와 정착한 곳으로 인도의 보림사, 중국의 보림사와 더불어 세계 3대 보림사가 되었습니다. 보림사는 6.25 동란 때 빨치산과 국군의 격전지가 되어 수많은 민간인이 피해를 본 아픈 역사를 지닌 곳이기도 합니다. 150~300년생의 비자나무 600여 본이 군락을 이루고 있는 '보림사 비자나무 숲'은 전국 아름다운 숲으로 선정되기도 했고, 천년을 이어온 장흥 전통 발효차 '청태전'은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되었습니다. #템플스테이 #Templestay #전라남도 #장흥 #보림사

방송 정보
방영일2025.04.24
시청연령모든 연령 시청가
카테고리라이프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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